최근 박지성 선수의 이적으로 QPR(Queens Park Rangers)과 이 축구단의 최대 스폰서인 에어아시아가 화제가 되었었다. 그래서일까? 에어아시아를 처음 탑승하는 것도 아닌데 자리에 앉자마자 어린아이처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서울-쿠알라룸푸르 구간은 탑승하는 사람이 많은 구간이라 3좌석/복도/3좌석의 비교적 큰 사이즈의 비행기였다. 저가항공이라 좌석이 좁고 불편하다거나 지저분하다거나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내는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다만 이전 비행을 마치고 새로운 비행을 할때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짧은 경우가 있다보니 전에 앉았던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건 복불복!)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항공료가 나올 수 있는가? 일반항공과 저가항공의 가장 큰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