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20

아르헨티나 여행정보 (Argentina) - 멘도사, 바릴로체, 엘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엘찰텐, 피츠로이 트레킹, 우수아이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푸에르토 이과수, 이과수 폭포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2시간 느림. UTC -3 - 언어 : 스페인어. - 통화 : 아르헨티나 페소 (ARS), 공식환율(1USD=8ARS)과 블랙마켓환율(1USD=11ARS)차가 크다. - 여행시즌 : 워낙 큰 나라라 모든 계절을 갖추고 있다. 계절보다는 휴일(크리스마스,부활절 등)을 고려할 것. - 치안 : 양호한 편. 부에노스 아이레스 같은 큰 도시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출입국정보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은 없다. 미국을 경유하는 노선이 대부분. - 육로 : 볼리비아 우유니 - 살타 (북쪽), 칠레 산티아고 - 멘도사 혹은 푸에르토 나탈레스 - 엘 칼라파테 (서쪽),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 푸에르토 이과수 등 주변국가와 연결되는 국경이 많다. - 비자 : 대한민국 여권소지..

아르헨티나 여행, 비행기탈까, 버스탈까?

아르헨티나 여행을 계획하면서 은근 신경쓰이게 했던 부분이 바로 도시간 이동이다. 워낙 넓은 면적의 나라다보니 이동하고자 하는 도시 사이의 거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타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버스를 타자니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은데다 이 나라는 유럽마냥 저가항공이 발달한 것도, 인도마냥 완전 저렴한 버스와 기차따위는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으니...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그렇게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질문, '비행기탈까, 버스탈까?' 혹시 같은 문제로 머리를 쥐어뜯는 사람을 위해 이 포스트를 준비했다. 참고하시길. 버스회사가 도대체 몇 개야? @_@ 넓은 땅을 가진 나라답게 아르헨티나의 장거리 버스는 아주 발달되어 있다. 비행기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

푸에르토 이과수 숙소 - 로스 리오스 Los Rios (Puerto Iguazu, Argentina)

첫 날 머물던 숙소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그리고 주변 숙소에 열심히 빈방을 찾아다녔다. 예상대로 부활절 연휴 남아있는 방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한 시간이 넘는 수색?끝에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었다. 어제 숙소를 찾으러 다니면서 지나갔던 길인데 왜 어제는 보이지 않았을까. 푸에르토 이과수 다른 숙소, 호스텔 이과수폭포 Hostel Iguazu Waterfalls (비추!) http://bitna.net/1476 주인 아저씨는 정말 친절했다. 생각보다 크고 방도 많았는데 역시나 빈 방이 몇 개 남아있지 않았다. 남아있는 방 중에 (인터넷 공유기 반경을 생각해서) 그나마 리셉션에 가까운 방으로 골랐다. 더블침대 하나와 두 개의 싱글침대가 놓여있는 방은 정말 정말 넓었다. 그리고..

푸에르토 이과수 숙소 비추 - 호스텔 이과수 폭포 Hostel Iguazu Waterfalls (Puerto Iguazu, Argentina)

우리가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했을때는 공교롭게도 부활절 연휴 기간이었다. 덕분에 각종 온라인 숙소 예약 사이트는 90% 이상 예약완료 화면을 우리에게 보여줬고, 그나마 남아있는 방은 도저히 접근 불가능한 최고급 호텔뿐이었다. 덕분에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숙소를 찾아 다녀야 했다. 파타고니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와는 확연히 다른 더운 공기와 눅눅한 기운이 우리를 괴롭혔고 빈 방이 있다는 호스텔에 짐을 풀었다. 체크아웃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데다 일부 층은 페인트칠을 새로 하느냐고 꽤 분주했다. 넓은 공용공간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뭐 나름 나쁘지 않아 보였다. 가장 빨리 청소가 끝난 방을 배정받았다. 방은 넓은 편이었고, 방금 청소를 끝낸지라 깔끔했다. 다른 층처럼 최근 페인트칠을 새로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숙소 - 호스텔 파라다 Hostel Parada (Buenos Aires, Argentina)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온 다음날 우리는 숙소를 옮겼다. 급하게 예약한 숙소는 가격대비 훌륭했지만 우리에게 맞지 않는 파티 호스텔이었기 때문에. 머물던 숙소에서 10분 정도를 걸어 숙소에 도착했다. 예약페이지에는 호스텔이라 써 있었는데 간판은 호텔이고, 로비도 실내 인테리어도 나름 그럴듯 하다. 이번엔 잘 고른건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다른 숙소, 호스텔 피에스타 Hostel Fiesta http://bitna.net/1474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벽에 그려진 탱고 벽화가 눈길을 끈다. 외관은 오래된 건물같았는데 내부는 깔끔하고 꽤 모던하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고 이름을 호텔로 바꾼게 아닌가 추측되는구나. 리셉션 언니는 꽤 친절했고 (스페인어밖에 못하셨지만 중남미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므로 패스. ㅋ..

부에노스 아이레스 숙소 - 호스텔 피에스타 Hostel Fiesta (Buenos Aires, Argentina)

부에노스 아이레스 센터에 위치한 호스텔 피에스타. (Hostel Fiesta) 도착해서 직접 찾아보려 했지만 도시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은 편이라 우수아이아 공항에서 급히 1박을 예약한 곳이었다. 천장이 높고 넓은 유럽풍 건물은 오래됐지만 관리를 잘해서 깨끗한 편이었다. 이름에 걸맞게 (피에스타는 스페인어로 '파티'라는 뜻) 리셉션 옆으로 Bar가 연결되어 있고, 가볍게 한잔 즐기는 친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었다. 덕분에 숙소에 머무는 여행객들은 물론 동네 젊은 친구들에게도 인기있는 편이라고. 그런데 체크인하는 우리에게 리셉션 아가씨가 엄청난 이야기를 한다. 마침 오늘 호스텔에서 큰 파티를 여는 날이라고, 밤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잠을 자기 힘들지도 모른..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 - 꿈틀대는 에너지, 남미를 닮은 폭포 (Iguazu Falls, Argentina)

푸에르토 이과수 (Puerto Iguazu)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버스로 18시간을 달려 이 곳에 왔다. 이과수 폭포가 아르헨티나 여행의 마지막과 브라질 여행의 시작을 장식해 주겠지. 그러나 한껏 들뜬 우리를 진정시키고 싶었는지 하늘이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폭포를 눈 앞에 두고 몇 일을 기다렸건만, 찌푸린 하늘은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시간이 없다. 폭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내리누르며 폭포로 향했다. 270여개 폭포에 다가갈 수 있는 트레일, 공원 구석구석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꼬마기차, 거대한 폭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보트투어까지.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잘 만들어진 놀이동산 같구나. 가장 인기있는 트레일은 단연 '악마의 목구멍 (La garganta del diablo..

우수아이아 숙소 - 호스텔 Haush (Ushuaia, Argentina)

남미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우수아이아. 작은 마을이지만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미 이 곳의 물가는 아르헨티나도 칠레도 아닌 '우수아이아 물가'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기에 높은 물가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숙소를 찾아다녔다. 그렇게 찾아간 호스텔이 바로 여기 Haush. 우리가 우수아이아에 도착했을때 이미 주변은 어두워져 있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도!!!) 관광 안내소에서 알려준 도시 지도를 들고 숙소를 찾아다녔는데, 무심코 던진 나의 시선을 잡아끈 것이 있었으니...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늑하게 꾸며져 있는 휴식공간. 호스텔 간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무턱대고 문을 두드려 여기가 호스텔인지를 확인했다. 주인 아저씨는 아주 반갑게..

엘 칼라파테 숙소 - 호스텔 Jorgito (El Calafate, Argentina)

엘 찰텐에서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에 우리를 엘 칼라파테에 내려놓았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엘 찰텐으로 떠나기 전에 숙소를 예약해 놓았던지라 큰 어려움없이 체크인할 수 있었다. 사실 시설면에서는 먼저 머물던 숙소가 훨씬 훌륭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머물던 시끄러운 커플들덕에 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으니까. 엘 칼라파테 다른 숙소 호스텔 칼라파테 비에호 Hostel Calafate Viejo http://bitna.net/1464 주인집의 생활공간과 손님들의 공간이 미묘하게 섞인 듯, 나눠진 듯한 애매한 구조의 호스텔. 일본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청년은 밤 늦은 시간까지 만화삼매경이었다. 뭐 덕분에 이 집 인터넷 속도는 참 빠르더라. ㅋ 우리가 머문 방은 커다란 침..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에비타, 그녀는 아르헨티나의 영웅일까? (Buenos Aires, Argentina)

부에노스 아이레스 최고의 부촌은 어디? 아마 '죽은 자들의 도시', 레꼴레타(Recoleta) 묘지일 것이다. 두 평 남짓한 이 도시에 입주?하려면 최소 5억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니까... 뭐, 말 다했지. 빽빽하게 자리한 묘지는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공동묘지'라는 말 보다는 '조각공원'이란 말이 더 어울릴 것 같구나. 덕분에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산 사람들을 위한 죽은 자들의 도시로구나. 보존을 위해 묘지 대부분은 돌과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이 또한 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을 모를리 없을텐데... '영원'을 향한 인간의 욕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 같다. 묘지 최고의 인기인은 단연 에바페론, 에비타다. 1940년대 빈민가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의 퍼스트 레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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