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랑가바드와 잘가온. 이 두 도시는 그리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아잔타와 엘로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두 유적에 대한 의견들은 정말 많다.
여기는 아잔타
"아잔타 너무 좋아요."
"다들 아잔타가 좋다는데 엘로라가 훨씬 좋아요."
"아잔타를 보면 엘로라는 안봐도 된대요."
"두 개가 비슷하니 하나만 골라서 보세요."
여기는 엘로라
- 신랑, 아잔타와 엘로라 어때? 론리는 엘로라라 하고, 한국 가이드북은 아잔타라잖아.
+ 음..... 글쎄 이건 뭐 자장면 짬뽕과 비슷한 느낌인데? ㅋㅋ
- 그치? 어떻게 보면 비슷하지만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르니까.
+ 각각의 매력 포인트가 다른데 도대체 뭘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걸까?
- 결론은 무승부?
+ 아니지, 비교불가!!!
긴 시간동안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아우랑가바드 혹은 잘가온까지 내려왔다면
어떻게든, 반드시, 꼭! 아잔타와 엘로라를 모두 둘러보자.
2012/10/21 ~ 22
@Jalgaon and Aurangabad,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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