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에 이어서 두번째로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었다. 두 책의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 이 느낌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란가?! 작가는 '죽음'이라는 다소 우울하고 껄끄러운 소재를 조금 색다른 시각으로 보게끔 하는 것 같았다.
'죽음'이란 떠나간 사람의 Hard-luck과 남겨진 사람들의 Hard-boiled한 삶이라고 해볼까나...?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보받은 적이 있는가?! 생각지도 못해 믿을 수 없는, 눈물조차 나지 않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문득 한 녀석이 생각났다. 그 녀석의 부재를 아직도 믿을 수 없지만 (믿고 싶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얼굴, 함께 했던 시간, 마지막 가는 손을 잡아주지 못한 미안함... 모든 것이 평생 그 녀석과 나를 이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친구야, 사랑해)
'죽음'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남겨진 사람들을 성숙하게 하고 떠난 사람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힘을_
'죽음'이란 떠나간 사람의 Hard-luck과 남겨진 사람들의 Hard-boiled한 삶이라고 해볼까나...?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보받은 적이 있는가?! 생각지도 못해 믿을 수 없는, 눈물조차 나지 않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문득 한 녀석이 생각났다. 그 녀석의 부재를 아직도 믿을 수 없지만 (믿고 싶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얼굴, 함께 했던 시간, 마지막 가는 손을 잡아주지 못한 미안함... 모든 것이 평생 그 녀석과 나를 이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친구야, 사랑해)
'죽음'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남겨진 사람들을 성숙하게 하고 떠난 사람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힘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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