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홀릭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가끔은 그냥 즐겨주는 책이 필요한 법인지라... 과감히 질러주셨다!!! (사실 시립도서관에서 한달째 대여중이여서 짜증나서... -_-;;;)
뉴요커를 꿈꾸는 사회초년생 앤드리아. 패션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된 취업난에 의해 패션지 런웨이 편집장인 미란다의 어시스트가 된다. 이 책은 앤드리아의 어시스트의 생활을 그리고 있는데 꾸밈없이 솔직한 문체는 나의 친구 X양이 전화로 이야기 할 떄 느껴지는 느낌과 같다고 할까?!
사실 우리 나라에서는 조금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뉴욕에서 패션지 편집장쯤 되면 왠만한 정치인보다 센 권력과 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의 뒷 이야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명의 영화가 곧 개봉인데 수없이 등장하는 패션아이템들이 왠지 기대된다고나 할까?! (베라왕 드레스를 눈으로 볼 수 있는게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마무리가 영~ 심심하다는 거다. 나는 왠지 앤드리아와 미란다의 만남을 예상했는데... 뒤로 갈수록 마무리가 좀 아쉽다. 앤드리아가 변화하게 되는 계기와 성공하는 모습이 좀 약하게 그려진 것은 아닐런지... 게다가 그 느끼한 작가와의 로맨스도 왠지 기대했는데... 아쉽아쉽; 그래도 가볍게 읽기엔 괜찮은 책이었다.
+ 왜 많은 브랜드중에 프라다일까?! 책을 읽다보니 왠지 에르메스로 바꿔야 될 것 같은데...;;;
뉴요커를 꿈꾸는 사회초년생 앤드리아. 패션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된 취업난에 의해 패션지 런웨이 편집장인 미란다의 어시스트가 된다. 이 책은 앤드리아의 어시스트의 생활을 그리고 있는데 꾸밈없이 솔직한 문체는 나의 친구 X양이 전화로 이야기 할 떄 느껴지는 느낌과 같다고 할까?!
사실 우리 나라에서는 조금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뉴욕에서 패션지 편집장쯤 되면 왠만한 정치인보다 센 권력과 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의 뒷 이야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명의 영화가 곧 개봉인데 수없이 등장하는 패션아이템들이 왠지 기대된다고나 할까?! (베라왕 드레스를 눈으로 볼 수 있는게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마무리가 영~ 심심하다는 거다. 나는 왠지 앤드리아와 미란다의 만남을 예상했는데... 뒤로 갈수록 마무리가 좀 아쉽다. 앤드리아가 변화하게 되는 계기와 성공하는 모습이 좀 약하게 그려진 것은 아닐런지... 게다가 그 느끼한 작가와의 로맨스도 왠지 기대했는데... 아쉽아쉽; 그래도 가볍게 읽기엔 괜찮은 책이었다.
+ 왜 많은 브랜드중에 프라다일까?! 책을 읽다보니 왠지 에르메스로 바꿔야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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