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병명은 '한국병'이지요. 한국에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 몸에 기가 뺏기는 것 같아요.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 살짝 떠났다가 오려고 합니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
+ 요상한 동네로 여행가는 딸래미 때문에 걱정이신 부모님과 가족께 감사.
+ 같이 떠나지 못해 아쉬운 모모씨께 감사.
+ 무사귀환을 빌어주신 회사 선배님들께 감사.
+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나의 친구들에게 감사.
+ 꿋꿋하게 카드청구서를 막아주고 있는 통장님께 감사.
+ 아직 식지 않은 나의 젊음과 건강에 감사. (이번에도 잘해보자!)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깨닫고 돌아올게요.
돌아오면 아주 조금이라도 자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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