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비엥에 있는 인터넷 카페예요.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방콕을 스치고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곳곳에서 무례한 한국인을 만나서 좀 짜증나고, 비도 많이 와서 좀 정신이 없었는데요.
오늘 아침 방비엥에 도착해서는 평온을 좀 찾았어요. 이제 라오스를 좀 즐겨보려구요.
일단 지금까지 발견한 라오스의 매력은
생과일주스가 500원정도 한다는 것과 숙소 앞 아저씨의 바나나 로띠가 맛있다는 것 정도?!
여기가 아시아인지 헷갈릴 정도로 서양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이 서로서로 금방 친해지는 것을 보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자전거를 빌려타고 동네한바퀴를 돌았는데 간만에 타보는 자전거라 쉽지 않더군요. ㅠ_ㅠ
덕분에 비오듯 흘린 땀을 좀 씻어내고 선선한 밤거리를 즐겨야 겠군요. (라오스는 한국보다 2시간 느려요)
참참, 여기 라오맥주가 정말 완전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매일 한병씩 들고 메콩강변을 찾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전 저녁 먹으러... 총총총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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