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 꼭 필요한 것이 가이드북이 아닐까? 최근 가이드북 대신 인터넷 정보를 인쇄하거나 아이폰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나는 손에 잡히는 책이 더 좋다. 내가 아직 구식인걸까? 아니 난 여행가기 전에 책을 고르고 그 속에 약간의 메모를 채워가는 과정을 즐기고 있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여튼 나같은 사람에게 여행책을 고르는 것은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일이다. 홍콩/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서점을 열심히 뒤졌지만 대부분 엄청 두꺼운 중국 가이드북 귀퉁이에 허접하게 붙어있거나 너무 홍콩 쇼핑에만 집중된 두껍고 무겁고 (비싼) 책들 뿐이었다. 마카오 가이드북은 정말 찾기 힘들고..... ㅠ_ㅠ
나처럼 괜찮은 가이드북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사이트가 바로 홍콩/마카오 관광청이다. 풍부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고 그 컨텐츠를 묶어 만든 가이드북을 심지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청표 가이드북은 사무실로 찾아가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택배비만 지불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처음에는 마카오 가이드북만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홍콩 가이드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홍콩/마카오 가이드북을 묶음배송으로 신청했다.
홍콩/마카오라고 해서 딱 2권의 책이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메인 책자와 함께 쇼핑, 음식, 문화재 등의 주제별로 세분화된 책들과 지도까지 포함되어 있어 어떤 것을 가지고 여행을 가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난 홍콩/마카오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책 2권에 다른 책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들을 덧붙여서 가지고 다녔다. 다른 가이드북에 비하면 두께가 얇은 편이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있어 오히려 들고 다니기에 편리했다. 자, 그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짝 책 속을 보여주련다.
'홍콩 요술램프'라는 이름의 홍콩 가이드북. 홍콩의 유명한 지역(센트럴, 침사추이, 란콰이퐁,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등등)을 그림지도와 주요 스팟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그림이 건물과 지역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꽤 유용했다. 좁은 땅위에 골목골목들이 자칫 방향잡기 힘들다면 일단 그림이랑 똑같이 생긴 건물을 찾고 보면 된다는 것!!!
주요 지역에 대한 설명외에도 홍콩 입출국이나 음식, 쇼핑과 같은 일반적인 정보와 나름 스폐셜한 테마여행 정보가 있었다. 트램과 MTR을 타고 홍콩 전역을 쭈욱 둘러볼 수 있는 코스 정보나 홍콩섬 주변에 있는 작은 섬 하이킹 정보는 다르 가이드북에서 만나기 힘든 아이템이었다.
'마카오 도보여행'이란 제목의 책도 주요 스팟 정보와 그림지도 컨셉이다. 마카오 시내에 유적지가 많다보니 지도위에 그림들도 귀엽다. (마카오가 홍콩보다 작다보니 지도가 상당히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는 @_@;;; ) 이 책은 유난히 종이질이 좋고 사진들이 훌륭하다. 음식점/호텔 정보는 물론 컨셉별/일정별 추천 코스까지 필요한 것은 다~~~ 있다는 것!!!
여튼 나같은 사람에게 여행책을 고르는 것은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일이다. 홍콩/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서점을 열심히 뒤졌지만 대부분 엄청 두꺼운 중국 가이드북 귀퉁이에 허접하게 붙어있거나 너무 홍콩 쇼핑에만 집중된 두껍고 무겁고 (비싼) 책들 뿐이었다. 마카오 가이드북은 정말 찾기 힘들고..... ㅠ_ㅠ
나처럼 괜찮은 가이드북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사이트가 바로 홍콩/마카오 관광청이다. 풍부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고 그 컨텐츠를 묶어 만든 가이드북을 심지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청표 가이드북은 사무실로 찾아가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택배비만 지불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처음에는 마카오 가이드북만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홍콩 가이드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홍콩/마카오 가이드북을 묶음배송으로 신청했다.
* 온라인 해외여행 가이드북 신청하기 (홍콩/마카오/타이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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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단돈 3천원에 업어 온 홍콩/마카오 가이드북을 살짝 공개해 본다.
홍콩 안내 책자
마카오 안내 책자
홍콩/마카오라고 해서 딱 2권의 책이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메인 책자와 함께 쇼핑, 음식, 문화재 등의 주제별로 세분화된 책들과 지도까지 포함되어 있어 어떤 것을 가지고 여행을 가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메인 상품(?)은 바로 요거!!
난 홍콩/마카오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책 2권에 다른 책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들을 덧붙여서 가지고 다녔다. 다른 가이드북에 비하면 두께가 얇은 편이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있어 오히려 들고 다니기에 편리했다. 자, 그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짝 책 속을 보여주련다.
친절한 그림지도
'홍콩 요술램프'라는 이름의 홍콩 가이드북. 홍콩의 유명한 지역(센트럴, 침사추이, 란콰이퐁,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등등)을 그림지도와 주요 스팟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그림이 건물과 지역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꽤 유용했다. 좁은 땅위에 골목골목들이 자칫 방향잡기 힘들다면 일단 그림이랑 똑같이 생긴 건물을 찾고 보면 된다는 것!!!
음식에 대한 정보도 있다.
스페셜한 여행 테마도 있고..
표지와 끝장은 전체 지도로 마무리
주요 지역에 대한 설명외에도 홍콩 입출국이나 음식, 쇼핑과 같은 일반적인 정보와 나름 스폐셜한 테마여행 정보가 있었다. 트램과 MTR을 타고 홍콩 전역을 쭈욱 둘러볼 수 있는 코스 정보나 홍콩섬 주변에 있는 작은 섬 하이킹 정보는 다르 가이드북에서 만나기 힘든 아이템이었다.
마카오 도보여행 그림지도
포함되어 있는 사진의 퀄리티도 훌륭하다.
'마카오 도보여행'이란 제목의 책도 주요 스팟 정보와 그림지도 컨셉이다. 마카오 시내에 유적지가 많다보니 지도위에 그림들도 귀엽다. (마카오가 홍콩보다 작다보니 지도가 상당히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는 @_@;;; ) 이 책은 유난히 종이질이 좋고 사진들이 훌륭하다. 음식점/호텔 정보는 물론 컨셉별/일정별 추천 코스까지 필요한 것은 다~~~ 있다는 것!!!
표지와 끝장은 역시 지도!
홍콩/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관광청 자료를 받아보자. 전체 지도를 펼쳐놓고 관련된 자료들을 보다보면 마음에 맞는 코스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짜로 받아보는 고급정보, 가난한 배낭족에게는 최고의 혜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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