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ROPE/크로아티아 Croatia

프랑크푸르트 숙소 - 빅토리아 호텔 (Frankfurt,Germany)

빛나_Bitna 2012. 5. 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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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

1층 리셉션


 보통 공항은 도심에서 벗어나서 위치하고 있는 반면, 기차역은 대부분 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여행자에게는 낯선 도시에 적응하는데 기차역만큼 좋은 장소도 없다. (우리나라 서울역만해도 위치 훌륭하잖아!)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이고,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과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들이 밀집되어 있으니까.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라 중앙역 근처에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 빅토리아. 준비시간이 많지 않아 대충 위치와 가격대만 보고 예약한 곳이었는데, 다행히 외관부터 1층 리셉션까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안심이 된다.  

호텔 복도


 친절한 언니의 도움으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고고씽. 복도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하얀벽, 은은한 조명, 마루바닥 그리고 벽에 걸린 그림들이 젊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복도 중간중간 문이 있긴 하지만 문턱이 없어서 캐리어를 끌고 움직이기에 무리가 없다. 단점이라면 엘레베이터는 좀 느린 편이더라. (그래도 고층 건물이 아니니 패스) 

문을 열고 입장!

침대 2개 그리고 큰 창문


 내가 머물 방은 복도 끝에 위치하고 있었다. 문을 열자 붙여놓은 싱글침대 두 개, 의자, 테이블과 TV가 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창문으로 빛이 잘 들어오는 편이라 방이 밝고 환한 것이 마음에 든다. 방이 좁은편이라 침대를 제외하면 앉을만한 공간이 별로 없긴 하지만 캐리어를 펼쳐놓고 정리할 수 있으니 그냥 만족하련다. 

작지만 알찬 욕실


 복도 끝방이라 방 모양이 직사각형이 아니여서 욕실 모양이 좀 이상했는데,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커다란 거울과 작은 거울, 드라이기, 수건 등 필요한 물건들이 벽과 틈새공간을 활용하여 깔끔하게 수납되어 있었고,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자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였다. (다만 샤워기가 꽤 높은 곳에 걸려있더라. 나같은 난쟁이 호빗족에게는 쉽지 않은 높이다. ㅋㅋ)

여기는 식당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1층 식당에서 제공되는 아침 조식은 훌륭했다. 뷔페식이었는데 과일과 씨리얼, 빵은 물론이고 베이컨, 오믈렛 등의 조리식품도 제공되어 꽤 푸짐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식당이 넓은 편이어서 복잡하거나 소란하지 않게 아침 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역 앞에 위치한 호텔이다보니 여행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간간히 말끔하게 차려입은 비즈니스맨들도 눈에 띄었다.
 
 조식을 먹고 오전시간에 괴테 생가를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돌아보았는데 모두 호텔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였다. 리셉션 언니가 챙겨준 지도를 들고 아침 산책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프랑크푸르트를 떠났다.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이 숙소의 위치가 꽤나 훌륭했기 때문이겠지.  

[호텔 빅토리아 - Hotel Victoria @Frankfurt]
- 주소 : Kaiserstraße 59/Elbestraße 24-26, 60329 Frankfurt am Main
- 조식포함 2인룸 11만원선. 유료 Wi-Fi 제공
- http://www.victoriahotel.de/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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