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낙타를 탄다고? 사막도 아니고 동네를 걸어다닌다고? 도대체 뭐가 있길래? 작은 시골이지만 잘 포장된 도로가 있고, 도로 옆 초원에는 얼룩말도 있고, 임팔라도 있고, 무리지어 날아가는 새들도 있고, 저 멀리부터 달려오는 귀여운 꼬마의 미소가 있다. + 마운틴 케냐에서 낙타타고 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을거야. - 아무렴 어때, 나름 재밌잖아?! 산은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게 제일 좋더라. ㅋㅋ 꼭 해야 하는 게 어딨어,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는거지. 2013/01/01 ~ 2013/01/03 @Nanyuki,K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