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하루 전에 부랴부랴 예약하게 된 쿠알라룸푸르 숙소. 세계여행의 첫 시작점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목표는 1) 맛있는 음식 먹기 2)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인터넷으로 처리하기 3) 휴식 이렇게 세 가지 뿐이었다. 말레이시아 출장을 여러 번 다녀온 신랑 덕분에 큰 고민없이 숙소의 위치를 '잘란 알로르 (Jalan Alor)'로 결정했고, 근처 숙소들 중 가격대와 평이 괜찮은 Lacomme Inn을 예약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는 공항 버스를 타고 시내로 온 뒤 (1인당 9MYR), 시내에서 택시를 타니 금새 도착했다. (택시비 20MYR) 택시가 멈추자마자 일하는 청년들이 달려나와 가방을 들어준다. 아직 커다란 배낭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라 그런지 어찌나 고맙던지... 숙소 양 옆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