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루트
기본 여행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2시간 30분 느림.
- 통화 : 짯(Kyat). 1짯은 1.3원 정도. 외국인의 경우 USD 사용가능한 곳이 대부분
- 언어 : 미얀마어. 영어사용은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쉽지 않은 편. 여행자 숙소정도만 가능?
- 여행적기 : 6월~8월 우기를 피하자. 11월~2월은 선선한 편이며, 일부 산악지역은 춥다.;;
출입국 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사전비자 필요. (인도에서 미얀마 비자 발급하기 : http://bitna.net/1064)
- 미얀마 비자는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입국해야 하므로 긴 여행중이라면 여행도중에 발급해야 함.
- 입국 : 미얀마는 육로입국이 공식적으로 불가능한 나라. 외국인은 항공으로만 입국 가능하다.
- 한국에서 대한항공이 양곤까지 직항 운항중이며, 최근 아시아나 항공도 운항을 시작했다.
- 저가항공(에어아시아)의 경우 태국 방콕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을 경유지로 활용해야 한다.
나의 여행일정 (12박 13일)
- 여행시기 : 2012년 12월말 완전 성수기
- 옷차림 : 낮에는 해가 뜨겁지만 밤엔 선선하고. 인레호수나 껄로는 춥다. 얇은 오리털 점퍼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 IN/OUT : 방콕에서 양곤IN / 만달레이에서 방콕으로 OUT (By 에어아시아)
- 루트 : 양곤(2박) -버스12시간- 껄로(2박) -기차5시간- 낭쉐/인레(2박) -버스8시간- 바간(2박) -페리10시간- 만달레이(3박)
- 루트평가 : 양곤, 만달레이 같은 도시는 줄이고, 작은 동네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바고와 짜익띠요(황금바위)도 가보고파.
깨알같은 현지정보
ATM은 양곤과 만달레이에만 있다.
- 다른 동남아 나라들과 비교하면 미얀마의 여행자 시설(특히 숙소)은 가격대비 성능비 최악. 비싸고 퀄리티는 그냥 그렇다.
-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에서는 현지화보다 달러를 받는 곳이 많으니 여행경비를 달러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예전에는 현지에서 달러를 현지화(짯)로 환전하려면 암달러상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은행에서도 된다.
- 미얀마에도 ATM이 생겼다. 양곤과 만달레이에서는 비교적 쉽게 ATM을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시골도시에는 없음.
- 달러를 현지화로 지불하면 1달러당 900짯으로 계산하고, 현지화를 달러로 지불하면 850짯당 1달러로 계산한다.
미얀마의 한국사랑. 뭐든 다 모아서 만든 과자.
누들은 너무너무 맛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것은 열무김치와 흡사!
- 야간버스는 대부분 새벽 3시 전후로 도착하는 이상한 시스템이라 잘못하면 야간버스를 타고도 숙박비를 내야 한다.
- 대부분의 숙소에 토스트와 계란으로 구성된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 미얀마에서 한류열풍이 거세다. 덕분에 한국사람에게 친절한 편. 한국말을 알아듣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하자.
- 한국음식과 비슷한 것들이 많다. 미얀마식 열무김치와 Shan noodle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
- 와이파이는 양곤을 제외하면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속 편하다.
- 로밍은 KT는 양곤만 가능, SKT는 양곤과 만달레이 가능. 그 외 지역은 모두 불가. - 2012년 12월
쉐다곤 파고다
[양곤]
- 게스트하우스는 더블룸기준 27USD~30USD 정도 가격대. 공항 무료픽업을 제공하는 숙소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자.
- 쉐다곤 파고다 입장료는 5USD, 4,500짯이다. 간혹 입구에서 5천짯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의하자.
- 쉐다곤 파고다에 갈 때는 신발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를 준비하자. 넓고 사람도 많고 출입구도 곳곳에 있다.
- 미얀마 기념품은 보족시장을 이용하자. 다른 도시와 비교해보면 가장 저렴하고 종류도 많다.
- 전기상황이 좋지 않아 밤거리가 어둡고 길 중간중간에 구멍도 많으니 손전등 필수.
- 양곤 숙소후기, 오션 펄 인 Ocean Pearl Inn http://bitna.net/1304
- 양곤 숙소후기, Hninn Si Budget Inn http://bitna.net/1305
참 작은 마을 껄로
껄로 구경 중
[껄로]
- 양곤에서 버스로 이동. 오후 2시에 타면 새벽 3시쯤 내려준다. 엄청 추운 시간이니 단단히 채비할 것.
- 트레킹을 사랑하는 서양 여행자들에게 인기만점의 작은 시골마을. 인레호수까지 가는 2~3일짜리 트레킹코스가 인기.
- 1천미터가 넘는 고산지역이라 춥다.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시간은 햇빛이 가장 센 12시~3시 사이뿐.
- 껄로 숙소후기, 파라미 모텔 Parami Motel http://bitna.net/1306
인레호수 대표사진?
모터보트라 은근 빠르다.
호수에 형성된 마을
[낭쉐/인레호수]
- 낭쉐는 인레호수 근처의 작은 도시로, 사람들이 '인레호수로 간다'는 말은 낭쉐로 간다는 뜻.
- 기차로 이동할 경우 '쉐낭'에서 내린 뒤, 픽업(트럭)이나 택시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 픽업은 인당 1천짯.
- 기차 탑승 시 요금은 무조건 USD로만 지불가능. 외국인은 여권을 보여줘야 한다.
- 낭쉐(인레호수) 지역 입장료 5USD. 운이 좋으면 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거의 다 내는 듯.
- 인레호수 1일 투어는 보트당 1만5천짯에서 2만짯 사이. 보통 오전 7~8시부터 시작해서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 일정.
- 보통 숙소보다 제티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나 그룹을 만들기 어렵다. 보트 1척당 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 점핑캣 사원에 고양이들은 더 이상 점핑하지 않는다. 물론 댄싱도... 사원에 고양이는 아직 많다.
- 보트투어 준비물은 두꺼운 옷 (아침,저녁은 춥다), 우산, 모자, 선글래스, 물 정도?
- 게스트하우스는 더블룸 기준 25USD ~ 50USD 사이. 제티에 가까울수록 비싸진다.
- 인레호수 숙소 (낭쉐), 리멤버 인 http://bitna.net/1308
바간의 일출
마차투어
파고다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바간의 일몰
[바간]
- 낭쉐에서 버스로 이동. 오후 6시 탑승 새벽 5시 도착 예정이었으나, 오후 7시 탑승 새벽 3시에 도착. (새벽은 춥다!)
- 게스트하우스는 낭우 지역에 위치. 가격은 더블룸 기준 25USD~30USD. 에덴,메이카라,인와 등 유명한 곳은 예약필수.
- 바간 지역 입장료 10USD (9천짯). 숙소 체크인할때나 몇몇 유명한 파고다 입구에서 이 입장권을 확인한다.
- 바간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기저기 장소를 바꿔가며 일출/일몰을 보는 것.
- 바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놓고 일출을 보러갔다. 일출 포인트로 유명한 곳은 쉐산도 파고다.
- 올드바간 마차투어는 마차당 하루 2만짯. 최대 4명까진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아침부터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 일정.
- 보통 마차투어는 8~10개 정도의 파고다를 둘러볼 수 있는데, 특별히 원하는 곳이 있다면 미리 마부에게 알려주자.
- 대부분의 파고다는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신발, 양말 모두 불가)
- 3~4시간 정도 보트로 강변에 있는 사원을 방문하고 일몰을 보는 건 1만5천짯 ~ 2만짯 사이.
- 일정이 여유롭다면 뽀빠산 오르기, 자전거로 올드바간 돌아보기 정도의 일정도 괜찮을 듯.
- 바간 숙소 (낭우 숙소) , 인와 게스트하우스 http://bitna.net/1309
복을 가져다 준다고..?
마하간다용 사원
귀여운 꼬마스님
우베인 브릿지
[만달레이]
- 바간 낭우제티에서 만달레이까지 가는 여행자용 페리는 인당 35USD.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오후 5시쯤 도착한다.
- 슬로우보트는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는데, 1박 2일이 소요된다. 가격은 인당 15USD
- 지역 입장료 10USD (9천짯). 만달레이 궁전, 사가잉 등에서 티켓을 확인하기도 한다. 복불복이더라는.
- 만달레이 제티에서 시내 숙소까지 오는데 픽업(트럭)은 인당 1천짯.
- 게스트하우스는 더블룸기준 20USD ~ 30USD 정도. 로얄, 가든, 나일론 등 유명한 곳은 예약필수.
- 아마라뿌라(마하간다용 사원, 우베인다리), 잉와, 사가잉 정도의 외곽지역 1일 투어는 택시 1대당 3만짯.
- 만달레이 궁전은 한 가운데 왕궁을 제외하면 모두 출입불가 지역.
- 코리안하우스. 27번가와 76번가 사이에 있다. 맛도 가격도 굿. 상추겉절이 너무 맛있더라!
- 만달레이 숙소, 실버스완 호텔 http://bitna.net/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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