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별 7개짜리 특급 호텔에 머물고 있어요. 다들 아실까 모르겠지만 '마녀호텔'이라고... ㅋㅋ 사실 여기서 유학중인 친구녀석의 집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3년 정도 거주한 녀석이라서 완전 현지인이라죠.
인터넷을 못하는 열악한 환경이라 포스팅을 못한건....... 절대 아니고, 사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떨고 노느냐고 정신못차리고 다니느냐고 좀 바빴답니다. (사실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거 같아서 마음 상하고 있었다는..;;;) 지금 머물고 있는 친구집을 떠나면 언제 인터넷을 할지도 모르고 해서 살짝 포스팅하는 센스. ㅋㅋㅋ
고등학교때 1년정도 중국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는 하나도 못해요. -_-;;; 모 그렇다고 불편한 건 하나도 없어요. '우 기나(유학생활 3년차) 좌 Sue(어학연수 6개월) 체제'를 유지하고 다니기 때문이죠. 가끔~ 어리버리한 눈빛을 한 제게 물어보는 이들이 있는데 그럴땐 가뿐하게 '띵부동'이라 말해주는 당당함~!!! ㅋㅋㅋ (띵부동 = 못알아듣는다.)
중국여행에서 99% 살쪄서 돌아온다더니 사실인거 같아요. 나름대로 많이 걷지만 많이 먹고 먹고 또 먹고 쉬었다가 또 먹고가 반복되는 요즘인지라... (아하하하, 먼산;;;) 첫 날은 북경오리구이, 둘째날은 샤브샤브, 셋째날은 딤썸. 난리났습니다. 완전 먹자기행같아요. 근데 하나같이 왜 이리도 맛있던지.. -_ㅠ (내일은 몰 먹을까 또 한번 고민하게 되요. ㅋㅋㅋ)
물가는 좀 싸긴 합니다. 요즘 환률로 1위안이 130원정도 하는데 왠만한 식사는 거하게 먹어도 1인당 20위안이면 해결되니까요. (근데 엄청나게 먹으면... 감당못할지도;;;) 과일도 미친듯이 쌉니다. (오늘 복숭아 12개에 5원.;;) 대체로 모든게 좀 싼 편이예요. 그러나 여행지 입장료는 세계적인 가격이더군요. - 만리장성 입장료 45위안, 용경협 85위안 OTL... 또 바가지는 거의 세계 1위수준입니다. 10배이상 부르는 경우도 있거든요;;
14일 밤 기차를 타고 상해로 떠납니다. 상해는 물가가 좀 비싸다고 하는데 아껴써야 겠어요. (이제 얼렁 찌질한 배낭여행족 모드로 돌아가야 겠어요.) 상해에 가면 컴퓨터를 얼마나 쓸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카메라때문에 자주 들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3일만에 250장 찍었다는;;;) 여튼. 그때까지 모두 안녕~!!!!
P.S.
편지 받고 싶으신 분, 주소 남겨주세요. (비밀글 걸어주세요;;)
- 도시간 이동할때 심심하면 써드릴게요. ㅋㅋㅋㅋㅋ
인터넷을 못하는 열악한 환경이라 포스팅을 못한건....... 절대 아니고, 사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떨고 노느냐고 정신못차리고 다니느냐고 좀 바빴답니다. (사실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거 같아서 마음 상하고 있었다는..;;;) 지금 머물고 있는 친구집을 떠나면 언제 인터넷을 할지도 모르고 해서 살짝 포스팅하는 센스. ㅋㅋㅋ
고등학교때 1년정도 중국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는 하나도 못해요. -_-;;; 모 그렇다고 불편한 건 하나도 없어요. '우 기나(유학생활 3년차) 좌 Sue(어학연수 6개월) 체제'를 유지하고 다니기 때문이죠. 가끔~ 어리버리한 눈빛을 한 제게 물어보는 이들이 있는데 그럴땐 가뿐하게 '띵부동'이라 말해주는 당당함~!!! ㅋㅋㅋ (띵부동 = 못알아듣는다.)
중국여행에서 99% 살쪄서 돌아온다더니 사실인거 같아요. 나름대로 많이 걷지만 많이 먹고 먹고 또 먹고 쉬었다가 또 먹고가 반복되는 요즘인지라... (아하하하, 먼산;;;) 첫 날은 북경오리구이, 둘째날은 샤브샤브, 셋째날은 딤썸. 난리났습니다. 완전 먹자기행같아요. 근데 하나같이 왜 이리도 맛있던지.. -_ㅠ (내일은 몰 먹을까 또 한번 고민하게 되요. ㅋㅋㅋ)
물가는 좀 싸긴 합니다. 요즘 환률로 1위안이 130원정도 하는데 왠만한 식사는 거하게 먹어도 1인당 20위안이면 해결되니까요. (근데 엄청나게 먹으면... 감당못할지도;;;) 과일도 미친듯이 쌉니다. (오늘 복숭아 12개에 5원.;;) 대체로 모든게 좀 싼 편이예요. 그러나 여행지 입장료는 세계적인 가격이더군요. - 만리장성 입장료 45위안, 용경협 85위안 OTL... 또 바가지는 거의 세계 1위수준입니다. 10배이상 부르는 경우도 있거든요;;
14일 밤 기차를 타고 상해로 떠납니다. 상해는 물가가 좀 비싸다고 하는데 아껴써야 겠어요. (이제 얼렁 찌질한 배낭여행족 모드로 돌아가야 겠어요.) 상해에 가면 컴퓨터를 얼마나 쓸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카메라때문에 자주 들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3일만에 250장 찍었다는;;;) 여튼. 그때까지 모두 안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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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간 이동할때 심심하면 써드릴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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