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구아의 상징?
과테말라 안티구아(Antigua)는 과테말라를 찾는 여행자들의 천국,
많은 여행자들이 스페인어를 배우며 중남미 여행의 꿈을 키우는 곳이다.
숙소, 식당, 교통비 등등
비록 스페인어 수업료를 비롯한 모든 물가가 폭등했다고 하지만,
오호, 이게 커피란 말이지?
진짜 많다.
커피가 되기까지
맛있는데?!
비록 고품질의 과테말라 커피는 모두 수출용이라 현지에서는 맛보기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당연히 맛있었지만 ㅋㅋ
풍경이 그림같다.
네, 저거 진짜 화산입니다. Active Volcano!
회색은 몇 년전 폭발로 굳어진 마그마, 검정색은 불과 2주전에 흐른 아이;;;
화산에서 마시멜로우 굽는 중
비록 불과 몇 일 전, 파카야 화산의 마그마가 흘러버려서 시뻘건 마그마를 볼 수 없었지만,
주로 가는 코스의 마그마가 굳어서 다른 코스로 가야 마그마를 볼 수 있다.
난 저 색감이 좋더라.
귀여운 아이들도 있고
열심히 일하는 청년도 있다.
과테말라 사람들과 여행자들이 만드는
이 도시의 색과 분위기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낮에는 해가 참 뜨겁더라.
이런 풍경이 그냥 좋더라.
- 카페, 레스토랑, 호텔... 정말 없는게 없네. 심지어 슈퍼마켓에 신라면도 팔잖아!
+ 과테말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꼭 들리는 곳이잖아. 잘 보면 현지 사람보다 외국인이 많아.
- 거대한 자본이 도시 전체를 바꿔버렸어, 물론 물가도... 여긴 과테말라 물가가 아니라구!
+ 그래도 덕분에 이 도시가 살아남아서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잖아.
식민지 시대부터 과테말라의 수도였는데 지진과 화산때문에 수도를 이전했다더라고.
여행자들의 방문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폐허로 남아있었을지도 몰라.
- 참 어려워, 무조건 부정할수도, 수긍할수도 없잖아.
+ 확실한 건 많은 것이 변했어도 이 도시는 여전히 아름답다는거야.
2014/01/18 ~ 2014/01/22
Antigua, Guatem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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