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불치병_ 지독히도 영화스러운 설정과 개인적으로 그닥 호감가지 않는 주연배우의 압박으로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영화_ 얼마전 우리집 극장에서 심심함에 치를 떨면서 보게 된 그런 영화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 한번쯤 거들떠 볼 가치가 있다.
멜로퀸이라는 손예진 그리고 세월의 흘러도 여전히 멋진 모습을 자랑해 주시는 정우성이라는 두 배우의 내공에 깜짝 놀랐다. 너무 뻔한 소재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 제대로 염장 지르고 제대로 눈물 쏙 뺀다. - 얼마전 개봉했었던 (금방 막 내렸던...) '백만장자의 첫 사랑'과 비교해보며 배우의 내공이 영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알 수 있다.;;;
기억을 잃어가지만 끝까지 청순하고 예쁜 외모를 유지해주는 손예진씨와 처음부터 끝까지 남성적이고 느므 멋진 모습으로 밀고나가는 정우성씨는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던 것 같다.
심히 부담스럽게 '사랑합니다'를 수없이 외치긴 하지만 이미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에 넋나간 나로써는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다. (문득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쁘게 살잖아!!!!! orz..)
영화 음악도 좋고... 두 사람이 사는 집도 너무 예뻤다._ 역시 아파트에서 저런 느낌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인가... 나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고... orz
#. 영화 속 가장 슬펐던 두 장면.
- 기억이 돌아온 수진이 쓴 편지를 읽는 철수.
-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 말하는 수진의 뒤에서 우는 철수.
: 정우성이란 배우의 재 발견.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 한번쯤 거들떠 볼 가치가 있다.
멜로퀸이라는 손예진 그리고 세월의 흘러도 여전히 멋진 모습을 자랑해 주시는 정우성이라는 두 배우의 내공에 깜짝 놀랐다. 너무 뻔한 소재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 제대로 염장 지르고 제대로 눈물 쏙 뺀다. - 얼마전 개봉했었던 (금방 막 내렸던...) '백만장자의 첫 사랑'과 비교해보며 배우의 내공이 영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알 수 있다.;;;
기억을 잃어가지만 끝까지 청순하고 예쁜 외모를 유지해주는 손예진씨와 처음부터 끝까지 남성적이고 느므 멋진 모습으로 밀고나가는 정우성씨는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던 것 같다.
심히 부담스럽게 '사랑합니다'를 수없이 외치긴 하지만 이미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에 넋나간 나로써는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다. (문득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쁘게 살잖아!!!!! orz..)
영화 음악도 좋고... 두 사람이 사는 집도 너무 예뻤다._ 역시 아파트에서 저런 느낌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인가... 나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고... orz
#. 영화 속 가장 슬펐던 두 장면.
- 기억이 돌아온 수진이 쓴 편지를 읽는 철수.
-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 말하는 수진의 뒤에서 우는 철수.
: 정우성이란 배우의 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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