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38

<나의 유럽식 휴가> 여행이 고픈 당신을 위해

코로나의 충격(?)으로 블로그를 쉬었더니 해를 넘겨서야 신간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이제 더 이상 신간이라 부르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넘어갈까도 싶었지만.. 그래도 제겐 너무나도 소중한 책인지라 그럴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소개해 봅니다. 저의 네번째 책 나의 유럽식 휴가 누구나 마음 한편에 ‘유럽식 휴가’를 꿈꾼다틈만 나면 유럽을 꿈꾸는 여행자에게,느긋하게 음미하며 즐기는 유럽식 휴가 레시피를 권한다유럽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가 행선지 6곳을 한 권에! book.naver.com 유럽, 어디까지 가봤니?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다보니 휴가지를 선정할 때마다 한국의 트랜드보다는 유럽 사람들의 여행지를 따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휴가일수도 많고 누구나 국경을 마음대로 넘어다닐 수 있다보니 유럽 내..

블레드 호수를 즐기는 네 가지 방법 (Bled, Slovenia)

블레드 성에서의 근사한 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호수를 탐방할 시간. 폭 1.3km, 길이 2.1km에 달하는 블레드 호수는 둘레(6km)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일정이 여유로운 우리는 오늘과 내일에 거쳐 호수 한 바퀴를 찬찬히 돌아볼 생각이지만 시간이 빠듯한 여행자들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그래서 꼽아본 블레드 호수의 하이라이트. 블레드, 천 년 고성에서 즐기는 근사한 한끼 (Bled, Slovenia) https://bitna.net/1733 캠핑장, 호수에서 보내는 하루 호수 남서쪽에 있는 캠핑장은 블레드 호수 최고의 핫플. 넓은 해변(잔디밭)과 주차장은 그 인기를 증명하는듯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세상 편한 자세로 햇빛을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나..

벨리카 플라니나, 류블랴나 근교, 캄닉 알프스 맛보기 (Velika Planina, Slovenia)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하는 마을, 휴식인듯 여행인듯 가볍게 캄닉 마을을 돌아본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벨리카 플라니나 Velika Planina'. 해발고도 1,666m에 위치한 고원 마을로 캄닉 알프스의 푸르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캄닉, 슬로베니아 로드트립의 시작 (Kamnik, Slovenia) http://bitna.net/1730 입구에서 벨리카 플라니나까지는 케이블카와 리프트가 운행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1,500m지점까지 올라간 뒤 다시 2인용 리프트를 탑승해야 한다고. 아니 도대체 무슨 마을이 이렇게 높이 있어?! '케이블카+리프트 왕복' 티켓(15EUR)에 원활한 촬영과 안전을 위한 아기띠까지 장착했으니 이제 출발해 볼까? 케이블카가 거침없이 산을 오른다. 거친 산 자..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의 모든 것 (Granada, Spain)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유럽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연초 이 아프리카 근처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를 소개하더니, 얼마 전부터 방영하는 드라마 은 스페인 남부도시 그라나다가 배경이더라. 덕분에 몇 번의 스페인 여행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여행뽐뿌가 밀려오는 중. 다시 스페인으로 떠날 날을 기약하며 못다한 스페인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보련다. 그 시작은 그라나다, 드라마 제목 덕분에 더 유명해질 '알함브라 궁전' 되시겠다.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는 이슬람의 지배 아래 크게 번영한 도시다. 8세기 초 스페인 남부를 침략한 이슬람 왕조는 1492년 카톨릭 세력에 정복되기 직전까지 그라나다를 거점으로 삼았다. 덕분에 그라나다 곳곳에는 이슬람의 숨결이 남아있는데, 대표적인 장소가..

슬로베니아 여행 프롤로그, 동유럽의 숨은 보석을 찾아서 (Slovenia)

동유럽에 슬로베니아라는 나라가 있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곳이야. 때는 2011년, (무려 7년전!) 동유럽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던 직장 선배님이 말씀하셨다.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이후 발칸반도에 빠져있던 우리 부부의 위시리스트에는 그렇게 슬로베니아가 추가되었었다. 하지만 나도, 남편도 몰랐다. 우리가 돌이 갓 지난 아기 상전님을 모시고? 슬로베니아로 떠나게 될 줄은. 슬로베니아, 어디에 있을까? 슬로베니아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에 있는 작은 나라다. 유럽 지도를 펼쳐보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여기까지는 익숙한데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조금 낯설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외에는) 알듯 말듯한 요 나라들은 모두 유고슬..

포르투갈 여행정보 - 포르투,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코스타노바, 아베이루, 브라가 (Portugal)

기본 나라정보 - 시차: UTC 0, 영국과 동일하며 스페인보다 1시간, 우리나라보다는 9시간 느리다. (썸머타임에는 한국과 시차가 8시간) - 통화: 유로(EUR) 1EUR = 1,250~1,300KRW 정도. 요즘 유로가 많이 떨어진 듯?! - 언어: 포르투갈어. 포르투와 리스본 같은 대도시, 관광 스팟에서는 영어가 비교적 통하지만 지방으로 들어갈수록 쉽지 않다. - 여행시즌: 남부 해변가는 여름~초가을이 가장 피크. 도심은 언제나 관광객이 넘치는 편.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한 방송들 덕분에 한국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출입국정보 - 비자: 대한민국 여권 소지시 무비자 90일. 쉥겐조약 가입국.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전체 일정이 3달을 넘지 않..

포르투갈 여행정보 (Portugal) - 리스본,신트라,오비두스,호카곶,사그레스,파루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9시간 느림. (스페인보다 1시간 느림, 영국과 동일) UTC 0 - 통화 : 유로(EUR). 1EUR = 1,300원 정도. 요즘 유로가 내리는 분위기? - 언어 : 포르투갈어. 스페인 남부보다 영어를 사용하기 편했지만, 스페인어가 영어보다 훨씬 편하더라. - 여행시즌 : 피크시즌은 여름. 바닷가 여행지에 관광객이 흘러 넘친다고. 출입국정보 - 비자 : 쉥겐조약 가입국.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쉥겐가입국 최초입국일로부터 180일동안 최대90일 체류 가능 - 항공 : 한국에서 직항없음. 다른 유럽국가에서 저가항공으로 쉽게 입출국할 수 있다. 터키 이스탄불 경유 항공편도 인기.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나의 여행일정 (5박 6일) - ..

포르투 숙소 - 에어비앤비 아파트 렌탈 + 할인코드 포함 (Porto, Portugal)

포르투 여행을 앞두고 우리는 숙소 때문에 한참을 고민해야 했다. 왜?! 14개월짜리 꼬맹이를 동반한 여행이었기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호텔체인을 이용하자니 도심에서 너무 벗어나 있고, 중심부로 가자니 아기와 함께하기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유모차 혹은 아기띠를 벗어날 수 없는 아기가 있는지라 도보로 주요 볼거리를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포기할 수 없었다. 하드락 카페 Hard Rock Cafe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숙소는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 등 각종 편의시설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센터중에 센터였다. 한 눈에 봐도 꽤 오래된 건물에는 당연히 엘레베이터가 없었다. 아기 때문에 짐도 많고 무거웠던지라 꼭대기 층의 아파트까지 짐을 옮기는 것이 ..

아기랑 여행 깨알팁, 아기랑 여행하기 실전편

여행지 선택부터 교통/숙소 예약 그리고 전쟁같은 짐싸기까지 모두 끝냈다면 장하다! 이제는 여행지로 떠날 시간. 설레이면서도 또 긴장되는 아기와 여행을 즐겁게 + 무사히 마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부모가 편한) 깨알팁은 뭐가 있을까?! - 아기와 함께 비행기타기, 아기와 여행하기 비행편 http://bitna.net/1720- 아기 여행 짐싸기, 아기와 여행하기 준비물편 http://bitna.net/1721- 아기와 어디를 어떻게 갈까? 아기와 여행하기 계획편 http://bitna.net/1722 ** 본 포스팅의 '아기'는 생후~두돌전후의 영유아를 칭합니다. ** 리조트/호텔여행보다 돌아다니는 여행을 추구하는 부모에게 적합합니다. 하루 일정은 2개면 충분하다. 여행지에서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아기랑 여행 어디로 갈까? 아기랑 여행하기 계획편

여행계획은 무슨, 비행기표 끊고 여권이랑 돈만 챙기면 되는거지! 맞는 말이다. 자기 몸 하나쯤은 스스로 챙길 줄 아는 '어른들의 여행'에서만. 의사소통은 커녕 직립보행도 어려운, 한마디로 아직 사람이 되지 못한;;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 계획은 필수다. 본인의 여행내공을 앞세워 자유로운 영혼임을 마음껏 뽐내다간 영혼까지 탈탈 털릴 확률이 99.999%니까. ** 본 포스팅의 '아기'는 생후~두돌전후 영유아를 칭합니다.** 리조트/호텔여행보다 돌아다니는 여행을 추구하는 부모에게 적합합니다. 아기와 해외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우리가 아기와 함께 한 첫 여행은 생후 30일쯔음, 한국에서 오신 엄마를 모시고였다. 의도했다기 보다는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생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나 할까. 자동차로 네덜란드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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