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의 원작 소설을 도서관에서 빌린 적이 있었다. 허나 이상하게 잘 읽혀지지 않는 문체로 되어 있어 대충 훝어보고 덮어버렸던 기억이 있었다. 제목과 대충의 줄거리로 짐작컨데 뭔가 멋진 매력이 숨겨져 있을텐데... 이상하게 난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반납하고 말았었다. 오만과 편견_ 뻔한 로맨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단순한 사랑이야기라면 이 작품이 책에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질 필요가 있을까? 분명 어딘가 숨겨진 다른 매력이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 분명 있었다!!! 이야기는 옛날 영국 시골마을에서 시작된다. (영화 내용은 절대 적지 않겠음._ for you.) 영화는 조용하고 아늑한 정말 아름다운 시골마을에서 (영화의 배경은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ㅁ=)b) 벌어지는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