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방콕에서 잠시 쉬어가는 동안 우리 부부가 한 일은 바로 미용실가기.
쉬운 관리를 위해 퍼머를
신랑은 짧게 커트!
스쿰빗에 가면 럭셔리한 살롱이 많다는데 우린 그냥 눈에 보이는 동네 미용실로 고고.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사진 몇 장으로만 이야기하려니 영 불안하다.
그렇게 두 시간의 기다림이 끝나고...
카오산 인증샷!
- 생각보다 머리 잘 된 것 같아.
+ 응. 청년 참 성의껏 잘라주더라. 최선을 다 했어.
- 근데 왜 이렇게 어색하지?
+ 그건.... 패션의 완성은 역시 얼굴이기 때문이지.
- ㅠ_ㅠ
2012/12/3 ~ 2012/12/4
@Bangkok,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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