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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요르단 - 원래 예쁜 아가씨가 화장을 하면? (Petra,Jordan)

빛나_Bitna 2013. 7. 3. 07:00

 

총총 걸어가는 중

 

마차를 타고 가기도 한다.

 

갈라진 땅 사이에 있는 좁은 길, 시크(Siq)

영화 인디아나 존스 덕분에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이미 알고 있지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때마다 설레이는 이유는 뭘까?

 

드디어 보인다.

 

여기는 페트라의 보물창고

 

영화에서, 잡지에서, 사진에서 수 없이 본 곳이지만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이 아름다운 모습은 왠지 낯설다. 마치 난생처음 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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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Tomb

 

Royal Tomb

 

시티센터

 

시티센터

 

탈 수 있는 모든 동물은 다 있는듯?

 

 

너무 근사했던 수도원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이 곳에서는 지금도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일반에게 공개된 이 도시의 20%를 보기 위해서 우린 이틀내내 걸어야 했다.

불타는 태양과 싸우면서...

 

View point

 

자연이 만든 실내 인테리어?

 

 

부채모양은 공연장

 

이 동네 돌은 색이 다양하다.

 

타는듯한 붉은 빛의 사막.

자연이 만든 이 매혹적인 지형은 페트라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보물창고

 

- 페트라는 이 동네 지형의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아. 

장밋빛 사암에 물이 흐르는 것 같은 무늬들도 너무 근사하고,

 Treasury(보물창고)로 이어지는 시크(절벽 사이 길)는 왠지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잖아.

인간이 만든 것이긴 하지만, 사실 자연이 만든 것에 살짝 하이라이트를 준 것 뿐이랄까?

 

+ 너무너무 예쁜 아가씨가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2013/06/27 ~ 2013/07/02

@Petra(Wadi Mussa), Jor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