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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라,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

 

 

 

2013년 현재 이집트의 복잡한 상황 덕분에 카이로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안에서만 지낸 우리 부부.

호텔 매니져의 조언에 따라 오늘은 조심스레 외출을 시도했으니, 이름하여 '피라미드 투어'

 

처음 도착한 곳은 최초의 피라미드인 사카라.

당장이라도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의 계단식 피라미드.

지금 우리의 기술로 복원할 수 있는걸까?  

 

 

 

사막을 지키는 피라미드들

 

Dahshur 피라미드의 옆면은 무너져 버릴 것 같다.

 

 

두 번째로 찾은 다슈르 피라미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라미드의 모양을 한 최초의 피라미드.

 

2013년 7월 = 더운 날씨 + 라마단 + 반정부 시위

아무리 지금이 이집트 여행에 초초초 비수기라지만,

시내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피라미드는 찾는 사람없이 쓸쓸히 사막을 지키고 있었다.

 

 

다슈르, 최초의 일자형 피라미드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보자

 

 

피라미드 내부

 

 

 

계단식으로 된 구조를 일자로 만들기까지 옛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까.

산처럼 높이 쌓아올린 것도 충분히 놀라운데, 내부에 있는 방이라니...

정말 어떻게 만든거야?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가서 확인해 보고 싶다.

 

 

거대한 람세스 상

 

훈훈하게 생겼고만!

 

 

이집트의 첫 왕도인 멤피스.

작은 농촌마을로 변해버린 이 곳에는 옛날의 찬란했던 과거는 찾아볼 수 없다.

다리가 부러져 누워 있을 수 밖에 없는 람세스 2세 홀로 쓸쓸히 남아있을 뿐...

 

KFC는 최고의 전망대

 

안녕 스핑크스

 

이상한 포즈의 점프샷?

 

 

 

오늘의 하이라이트 기자(Giza) 피라미드

세 개의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입구부터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안녕, 드디어 우리가 왔어!

 

 

쿠푸왕 피라미드

 

피라미드 돌 하나 크기;;;

 

 

 

누구나 '이집트'하면 떠올리는 것이 '피라미드'인데, 요즘에는 '시위'나 '위험지역'을 떠올리는 안타까운 현실.

이집트의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그래서 그들의 찬란한 역사가 바래지 않길 바래본다.

 

 

여행객을 힘들게 하는 낙타꾼들.

 

 

- 결국 봤네, 피라미드.

+ 불안정한 정세에, 여행자를 속이려는 삐끼들을 뚫고 말이지. 

 

- 그런데 도대체 이집트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오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

지금 기술로 설명할 수 없는 피라미드를 세운 이들의 후손인데,

지금 이집트의 모습에서 그들의 찬란한 과거는 찾아보기 힘들잖아.

 

 

2013/07/07 ~ 2013/07/11

Cairo, Egyp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kaldaris 2013.07.15 18:11

    여행기 잘 읽고 갑니다 :)
    요새 중동 국가들이 난리가 아니네요.. 시리아에는 천년이나 된 유적마을이 전투지가 되서 총알구멍으로 덮혔다 하더라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 BlogIcon 빛나_Bitna 2013.07.17 22:50 신고

      맞아요. 너무 슬픈 현실이죠. ㅠ_ㅠ
      여행자들 사이에서 시리아가 그렇게 좋다던데... 저희는 근처도 못갔네요. 중동에 평화는 도대체 언제올까요?

  2. BlogIcon PartyLUV 2013.07.15 20:12 신고

    개인도 국가도 영원함은 없군요~
    너무 좋은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3. BlogIcon 워크뷰 2013.07.16 06:34

    예전의 찬란함
    왜 지금은 볼수가 없을까요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라미드의 석축 한개의 크기가 엄청나네요^^

  4. BlogIcon 윤진 2013.07.16 16:04

    이집트에 도착하셨군요.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참 근사합니다. ^^

  5. 레몬 2013.07.16 19:04

    안녕하세요! 저 이집트 여행관련 정보찾다가 이렇게 오게되었습니다 ^ ^ 실례가 안된다면 하나 여쭈어볼게 있는데요..
    제가 28일날 도착행으로 이집트 비행기를 예매했는데 지금 이집트 상황이 계속 위험하다 보니 입국거절되었다는 기사도 보고.. 또 실제로 여행하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지 여쭈어봅니다.

    만약 많이 위험하다면 후루가다 쪽에서 다이빙오픈코스 밟고 외곽지역으로 지내다가 올까도 생각중이거든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빛나_Bitna 2013.07.17 22:46 신고

      저흰 무사히 입국은 했는데 카이로 시내는 아예 돌아보지 않고 호텔에서만 지내다가 피라미드만 보고 다른 도시로 이동했어요. 입국전에 불안해서 현지 호텔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픽업도 신청하고 갔네요. 다른 도시는 비교적 조용한 편인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조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6. 혜지니 2013.07.17 09:35

    빛나 많이 탔네~^^ 난 실험실 복귀함~ㅠㅜ 건강히 여행해~ (울 아가 이름은 안우주~란다.ㅎㅎ 벌써 100일이 되어간다.ㅋㅋㅋ)

  7. 쏘피아 2013.07.17 12:09

    피라미드가 엄청크군요...
    돌계단 하나가 저렇게 큰줄은 상상도 못했.....ㅎㅎ
    이집트상황이 별로 안좋던데.. 안전한 여행되시길!!!

  8. BlogIcon 신작가씨 2013.07.19 11:48

    세계여행...! 멋지네요 언젠가 길위에서 만난날이 오겠죠??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9. BlogIcon 막군이야기 2013.08.31 00:18

    ㅎㅎ 여기 뒷편에 맥도날드인가 피자헛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

    • BlogIcon 빛나_Bitna 2013.08.31 01:35 신고

      사실입니다. ㅋㅋ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 후문쪽에 kfc와 피자헛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요. 거기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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