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보이는 사해
사해, 죽은 바다.
너무 염도가 높아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란다.
이름 때문인지 회색빛일거라 생각했는데 새파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리조트에서 보이는 사해
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떠다니는(?) 사람들
머드팩을 즐기는 이들도 있고
해변으로 다가갈수록 공기중에 떠 있는 소금기가 느껴진다.
물 위에 아무렇게나 누워있거나 서있거나 혹은 앉아있는 사람들.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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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볼까?
나름 진지한...?
누워있는 신랑
+ 여기 기분 완전 이상해.
- 응, 물 속에 앉으면 의자에 앉은 것 같고... 깊은 쪽으로 가면 발이 공중에 떠.
+ 진짜 아주아주 조금 물을 찍어먹어봤는데 혀가 찌릿찌릿하더라.
- 세상에 이런 곳이 있는 게 너무 신기해. 진짜 살아있는 건, 이런 경험을 하며 여행하는 건.. 큰 행운이야.
+ 그럼 이제 우리 저 깊은 곳 가서 떠 다닐까? ㅋㅋ
해수면에 하얀 것이 죄다 소금;
2013/06/26
@Dead Sea,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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