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홀릭, Travelholic/온더로드 On the Road

@파묵칼레,터키 -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래서 지켜야 하는 곳 (Pamukkale,Turkey)

빛나_Bitna 2013. 6. 16. 17:43

 

한여름에 스키장?

 

파묵칼레. 스키슬로프처럼 보이지만 석회암지대라는 것.

이 곳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뜨거운 태양따위 큰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신선놀음?

 

하이라이트 석회붕

 

수량이 많이 줄어든데다 석회암 보호를 위해 출입제한된 곳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물 속에 누워보면 더위는 잊혀지고, 온천물이 피부를 가꿔줄 것 같은 기대감이 솟아 오른다.

먼 옛날, 이 곳에 살던 사람들도 아마 그랬겠지?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

 

원형극장은 복원중

 

석회암 지대를 위쪽에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는 복원작업이 한창이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이 도시는 언젠가는 긴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겠지?

 

고대 수영장 (물속에 저 기둥은 오리지날이라고)

 

그늘에서 독서하기

 

고대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바로 수영장.

수천년된 대리석 기둥들이 쓰러져 있는 이 곳에서 후세 사람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으니,

옛 로마인들의 풍류를 그대로 가져왔다고나 할까.

 

파묵칼레의 일몰

 

- 옛날에 이 동네에 큰 지진이 있었는데 그때 히에라폴리스가 처음 발견되었대.

지진때문에 도시는 폐허가 된 채로 발견되었는데, 석회층은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는거래.

도시는 인간의 힘으로 만든거지만, 석회층은 자연이 만든거니까. 

근데 그 석회층이 많이 훼손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 우리가 이렇게 만든거겠지?

 

+ 옛날 히에라폴리스 인구가 8만명이 넘었다는데, 이 사람들은 이 석회층을 어떻게 보존한걸까?

오래오래 지금처럼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만 즐기기엔 다음 세대들에게 너무 미안하잖아.

 

 

2013/06/10 ~ 2013/06/12

@Pamukkale, Tur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