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브라운의 책을 보는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암호를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까? 이리저리 머리 굴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그의 책은 언제나 관심대상이다.
그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써 다빈치코드가 영화화 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대했던지... 여기저기서 말이 참 많지만 싸악 무시하고 얼릉 달려가 보았드랬다.
영화는 비교적 원작에 충실했다.
작품의 시작이 되는 살인사건은 후후_ 섬뜩할 정도로 잘~ 화면으로 옮겨냈다. 중간중간에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할 때의 화려한 화면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일러스역의 폴 베타니가 나이스 캐스팅인것 같았다. 사람인듯 아닌듯 광기어린 살인마지만 어딘가 모르게 나약해 보이는... 영화 윔블던에서 공만 때려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의 모습에 한번 놀랐다는...
허나, 책속에 섬세한 묘사와 암호를 푸는 과정을 2시간 남짓한 화면으로 옮긴다는 것은 역시 쉽지 않은 일일까?! 영화는 댄 브라운 특유의 딱딱 맞아떨어지는 구성을 느끼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듯 했다. 암호를 풀어내는 랭던의 모습을 보면서도 예전과 같은 흥분됨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내용을 알고 있어서 일까?! 톰행크스가 너무 쉽게 문제를 풀어서 일까?!) 그래도 짜임새있는 구성과 화려한 영상은 이 영화를 볼 만한 영화로 만들어 주었다.
내가 종교가 없어서 잘 모르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종교적인 태클은 반사라는 이야기!) 사실 이 영화에 대해 왜 그렇게 난리를 쳐야 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영화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믿음이 아닐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기독교 협회는 이 영화를 홍보해 준 꼴 밖에 되지 않는 모 그런 상황? )
그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써 다빈치코드가 영화화 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대했던지... 여기저기서 말이 참 많지만 싸악 무시하고 얼릉 달려가 보았드랬다.
영화는 비교적 원작에 충실했다.
작품의 시작이 되는 살인사건은 후후_ 섬뜩할 정도로 잘~ 화면으로 옮겨냈다. 중간중간에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할 때의 화려한 화면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일러스역의 폴 베타니가 나이스 캐스팅인것 같았다. 사람인듯 아닌듯 광기어린 살인마지만 어딘가 모르게 나약해 보이는... 영화 윔블던에서 공만 때려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의 모습에 한번 놀랐다는...
허나, 책속에 섬세한 묘사와 암호를 푸는 과정을 2시간 남짓한 화면으로 옮긴다는 것은 역시 쉽지 않은 일일까?! 영화는 댄 브라운 특유의 딱딱 맞아떨어지는 구성을 느끼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듯 했다. 암호를 풀어내는 랭던의 모습을 보면서도 예전과 같은 흥분됨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내용을 알고 있어서 일까?! 톰행크스가 너무 쉽게 문제를 풀어서 일까?!) 그래도 짜임새있는 구성과 화려한 영상은 이 영화를 볼 만한 영화로 만들어 주었다.
내가 종교가 없어서 잘 모르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종교적인 태클은 반사라는 이야기!) 사실 이 영화에 대해 왜 그렇게 난리를 쳐야 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영화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믿음이 아닐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기독교 협회는 이 영화를 홍보해 준 꼴 밖에 되지 않는 모 그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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