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처음 개봉했을때, 너무너무 보고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 주변에 영화를 본 이들은 하나같이 비추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그래서 그냥 스쳐지나갔던 그런 영화였다. (그래, 나 귀 얇다!!!)
비가 온다하여 (근데 오지 않았다, 망할 기상청!!!) 외출을 삼가하고 쉬기로 한 오늘, 잘 구워놓은 DVD로 '우리집 극장'에서 빈츠와 함께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 스피커 너무 맘에 든다. 으흐흐흐. ㅋㅋ)
주변인들의 악평이 너무 많아서일까? 별로 기대하지 않은 이 영화를 난 꽤 잼있게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른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슈퍼동안=최강희', 소심하고 산만해보여도 사랑스러운 박용우, 주연으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두 사람은 그동안 갈고 닦은 내공을 선보이며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다.
소심한 남자의 사랑만들기는 헐리웃의 어떤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랑'과는 너무 먼 소재인 '살인'을 끼워넣은 감독의 센스에 한표 던져주겠다. 자칫 잘못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건만, 영화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유쾌한 스토리도 좋은데 왜 내 주변에서는 악평이 쏟아졌을까? 난 잘 모르겠다. @_@
그나저나 이 영화가 유독 커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영화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키스신 때문이었을까?
(얼라~? 지금 므흣한 웃음을 짓는 당신! 얼릉 빌려보라~!!! ㅋㅋㅋ)
비가 온다하여 (근데 오지 않았다, 망할 기상청!!!) 외출을 삼가하고 쉬기로 한 오늘, 잘 구워놓은 DVD로 '우리집 극장'에서 빈츠와 함께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 스피커 너무 맘에 든다. 으흐흐흐. ㅋㅋ)
주변인들의 악평이 너무 많아서일까? 별로 기대하지 않은 이 영화를 난 꽤 잼있게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른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슈퍼동안=최강희', 소심하고 산만해보여도 사랑스러운 박용우, 주연으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두 사람은 그동안 갈고 닦은 내공을 선보이며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다.
소심한 남자의 사랑만들기는 헐리웃의 어떤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랑'과는 너무 먼 소재인 '살인'을 끼워넣은 감독의 센스에 한표 던져주겠다. 자칫 잘못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건만, 영화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유쾌한 스토리도 좋은데 왜 내 주변에서는 악평이 쏟아졌을까? 난 잘 모르겠다. @_@
그나저나 이 영화가 유독 커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영화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키스신 때문이었을까?
(얼라~? 지금 므흣한 웃음을 짓는 당신! 얼릉 빌려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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