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Life Style/리뷰 Review

[Movie] 이글 아이 (Eagle Eye, 2008)

빛나_Bitna 2008. 10. 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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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전, TV에서 예고편을 보고 '꼭 보리라~' 다짐했던 영화다. 왜? 내가 좋아라하는 귀여운 꼬마(?)가 나오는 영화니까~!!!!! 훤칠한 외모는 아니지만 어리버리한 느낌의 샤이아 라보프 귀엽지 않아? 요즘 좀 심심한 극장가에 모처럼 등장한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며... 총총총~ =3=3=3

2시간이 어떻게 지나 가는지 모를만큼 영화는 빠르게 진행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주인공 제리는 달린다. 자동차는 기본이요, 무인폭격기까지 한 큐에 날려버리는 과감함은 기본. 시원한 액션의 끝에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는 옵션이랄까? 영화가 끝나고 내 휴대폰, 극장앞 CCTV를 보았을 때, 그 알 수 없는 오싹함이라니... @_@;;; 지금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스포일러 있음) 아쉬운 점이라면 영화가 뒤로 갈 수록 왠지 익숙하단 느낌을 받는 것이다. 너무너무 똑똑한 기계가 나오고 인간이 그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상황. 이거 이거 왠지 익숙하다. 어떤 영화인지까진 알 수 없으나 그 대단한 능력의 기계 이름이나 생김새등은 왠지 낯익는다고 해야 하나..?! 혹시 어떤 영화인지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