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었기 때문일까? 요즘들어 마음속까지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이 영화가 딱!인 것 같다. 생각만해도 미소짓게 하는 사랑이야기가 가득한 영화라 말해보련다! 영화의 제목 때문인지 극장엔 유독 커플들이 많았는데 그 속에서 당당히 자리한 남남커플은 아직도 미스테리! (팝콘하나를 나눠먹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여튼 모두들 영화속에 등장하는 네 커플이 그려내는 사랑이야기를 보면서 같이 울고, 웃고를 반복했다. 사랑에 울고, 웃을 수 있는 이는 사랑의 아픔과 사랑의 달콤함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이겠지... 최강희씨의 '슈퍼동안'과 이연희씨의 너무나도 귀여운 '하와이안 커플'(진짜 너무 귀엽더라!!!)로 남성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정일우씨의 '꽃미소' 한방으로 여성관객을 사로잡는 대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