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캐나다로
관광지라 숙소가 득실득실
미국에서 귀여운 조카들을 만나고 마지막 힘을 내서 캐나다까지 달렸다.
세계여행의 마지막 대형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서.
빅토리아(잠비아&짐바브웨), 이과수(아르헨티나&브라질)에 이어 나이아가라(캐나다&미국)까지...
우리는 이번 여행길에 세계 3대 폭포를 모두 방문하는거다.
우리가 머문 방
뷰는 정말 최고!
끝나가는 여행을 자축하며 '여행 중 최고가' 숙소를 과감히 선택했다.
넓고 편안한 객실도 좋지만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것은 폭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이야~ 우리 여행에 이런 날도 오는구나. ㅠ_ㅠ
폭포 구경나온 사람들
두 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밖으로 나섰다.
분무기처럼 뿜어대는 물은 하늘에서 내리는건지, 폭포에서 튕겨나오는 건지 알 길이 없구나.
쏟아지는 물의 양이 엄청나다.
배는 괜찮은거지...? ㄷㄷㄷ;;;
끊임없이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하지만 선선한 날씨에도 보트에 몸을 싣는 저 사람들만큼 흥이 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역시 이과수와 빅토리아를 먼저 보았기 때문일까? 미안하다, 나이아가라.
미국-캐나다 국경을 건너면서
고프로(GO-PRO) 개시!
+ 관광지에 왔으니까 새로 산 카메라 개시할까?
- 응! 고프로(Go-Pro) 이거 은근 사진이 멋지게 나오더라.
+ 그러니깐. 여행하면서 이게 있었으면 우리 사진도 더 많이 찍을 수 있었을텐데...
- 그러게. 이 참에 세계여행 다시 한번 돌아? ㅋㅋㅋ
2014/05/22 ~ 2014/05/25
Niagara Waterfalls, Canada+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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