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바르섬에 내리자마자 플리트비체로 가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버스표를 구입했다. 오후에 출발하는 표를 먼저 구입한 뒤, 기차역 락커에 짐을 넣고 점심도 먹고 스플리트 구시가지도 돌아보니 대충 시간이 딱 맞는다. 약간의 간식거리를 사들로 버스에 올랐다. 이 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크로아티아 북쪽 도시 Varazdin이란 도시인데, 중간중간에 서는 지점 중 하나가 플레트비체이다. 소심한 마음에 중간에 지나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버스 승객 중 플리트비체로 가는 여행족들이 대부분이라 마음을 놓았다. 플리트비체와 스플리트는 버스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스플리트의 버스노선과 시간을 검색하려면? http://www.ak-split.hr/EN/vozni.red/index.html 아침 일찍 일어나서 흐바르에서 스플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