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수도, 리마. 안데스 산맥에 라마가 뛰어노는 그런 동네인 줄 알았는데... 해변을 바라보는 그림같은 집들이 가득한 세련된 도시더라. 사랑의 공원 (Parque de Amor) 과감한 포즈의 동상과 달달한 사랑의 메세지들 사이에는 낮이고 밤이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로 가득하다. + '사랑의 공원'이라더니 동상 포즈 한번 과감하네. - 가만보면 중남미 커플들은 애정표현이 과감해. 유럽보다 훨씬 더. +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지. 깜짝 놀랄때도 있다니까. ㅋㅋ - 그래도 이 동네 커플들은 참 솔직하지 않아? 뭐는 이렇고 뭐는 저렇고... 사람이 좋으면 좋은건데... 사람들은 서로 뭘 그렇게 재고, 상처주고 하는걸까. 2014/02/07 ~ 2014/02/11 @Lima, P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