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민항 매표소를 부여잡고 울다. 1박 2일간 시가체에 가려고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했다. 그 전에 민항 매표소에 들렀다. 그런데 이.럴.수.가.!!!!! 우리가 원하는 날부터 이틀간 first class뿐이라고!!!!! 들어올 때는 항공기는 엄청 많았었는데...;;; 외부로 나가는 기차표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비행기도 덩달아 full이 된댄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놓치다니... OTL 눈물을 머금고 무려 10만원이나 비싼 first class를 사려는데 좀 전까지 있다던 표도 어느새 사라져 버린것이 아닌가!!!!! OTL 초조함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내 주변에 암표상이 서성인다. 하지만 매표소에서 한장도 없다던 표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 차를 타고 사무실로 가자고 하는 것도 영~ 수상하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