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시작하고 두 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우리 부부가 선택한 것은 '정글탐험'되시겠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습기를 뚫고서 산 넘고? 강을 건너면? 정글 속 숙소가 짠!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숲 속을 헤메다보면 오랜 세월 숲 속에 숨어있던 근사한 폭포와 인류의 흔적이 모습을 드러낸다. - 크리스마스에 정글 속 마야문명이라니! + 사람 바글바글한 레스토랑에서 칼질하는 것 보다 훨씬 익사이팅하지 않아? - 그럼 2014년 새해맞이도 정글에서 할까? +ㅁ+ + 응? 근데 와이프... 습기와의 전쟁은 하루면 족하지 않아? 2013/12/24 ~ 2013/12/25 @El Panchan, Palenque, Mex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