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가 왔습니다. 와우~~~ 1월 1일이 지나기 전에 포스팅을 합니다!!! 졸업하고 4개월, 입사하고 6개월이 훌쩍 지나갔어요. 저는 나름대로 항상 열심히 살았다고, 아니 살겠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돌아보면... 그 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_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 내가 너무 나태해 진 것은 아닌가_ 뭘 믿고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있는지_ 곰곰히 돌이켜 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새해맞이 여행을 결심했어요. 지금은 여행 4일째, 저는 일본 규슈에 온천으로 유명하다는 벳부에 와 있습니다. 내일은 아소를 거쳐서 쿠마모토로 향할 것 같네요. 조금 짧은 감이 있어서 아쉽지만... 직장인이 휴가가 뭐... 어쩔 수 없죠. ㅋㅋㅋ 너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