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day : 감은사지 -> 대왕암 -> 경주시내 Episode 1. 비바람이 불어도~ 난, 괜찮아!!!!!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한다. 비가 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우산을 준비하긴 했지만 그래도 설마 진짜 오다니!!!!! (이상하게 기상청은 꼭 비오는 건 정확히 맞춘다.;;) 하지만 이 정도 비에 멈출리 없는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짐을 싸들고 길을 나섰다. 비가 와서 그런지 상쾌한 공기와 풀냄새가 기분을 들뜨게 했다. (놀러왔기 때문에 그럴거다. 평소같았으면 비온다고 짜증냈을텐데...;) But 휭~ 불어오는 바람은 장난이 아니구나!!!!! orz Episode 2. 그냥 지나쳐 버릴지도 몰라_ 친절한 버스기사 아저씨가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2차선 도로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