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여행 354

스위스 여행정보 (Switzerland) - 루체른,리기산,쿠어,체르마트,빙하특급,튠,베른,바젤

기본 나라정보 -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림. UTC +1 - 통화: 스위스프랑(CHF). 1CHF = 1,220KRW. USD보다 살짝 비싼 정도? - 언어: 스위스 스타일 독일어. 어른들과는 영어 사용이 살짝 어려울지도. - 여행시즌: 언제나. 항상. 좋을듯? 피크시즌(성수기)은 7~8월 여름. 출입국정보 - 비자: 쉥겐조약 가입국.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쉥겐가입국내에서 180일동안 90일 무비자 체류가능. - 항공: 우리나라에서 직항없음. 일본, 동남아 및 주변 유럽국가를 경유하는 노선이 다양. - 쉥겐조약이란? http://bitna.net/1034 나의 여행일정 (9박 10일) - 여행시기: 2013년 4월 - 옷차림: 봄옷, 여름옷, 겨울옷;;; 따뜻한 봄날이었다가 갑자기 폭설이 내려 ..

@카파도키아,터키 - 풍선타고 하늘로 날아올라! (Cappadocia,Turkey)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 우리는 괴레메에 도착했다. 주변은 어둡고, 비몽사몽으로 버스에서 내린지라 카파도키아의 풍경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무작정 풍선에 몸을 실었다. 손가락을 클릭해서 이 글을 추천해 주세요! 얼굴위로 부딪히는 선선한 바람, 눈 앞에 펼쳐지는 독특한 풍경, 하늘에서 맛보는 달콤한 샴페인, 덕분에 우리는 잠의 유혹을 완전히 떨쳐버렸다.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과 색색의 풍선들이 만들어내는 괴레메의 아침풍경. 이거야말로 인간과 자연의 합작품이 아닐까? - 예상대로 벌룬투어는 너무 쉽게 찾을 수 있는 거였어. + 중요한 미션(?)을 끝냈더니 마음이 가벼워졌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 가격대비 퀄리티도 훌륭했어. 여행이 길어질수록 협상능력이 좋아지는 것..

@페티예,터키 - 지중해 바다속에서 보는 태양 (Fethiye,Turkey)

에페소, 파묵칼레를 지나 드디어 바다를 만났으니, 그 이름 지.중.해. 지중해 푸른 바다의 로망을 품고 오늘은 바다속으로 뛰어들어볼까? 손가락을 클릭해서 이 글을 추천해 주세요! 페티예 다이빙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후 늦게 끝난다. 두 번의 다이빙 사이에 쉬는 시간이 길어서 태닝도 하고, 낮잠도 자고, 스노쿨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물론 지루할 틈은 없다. 여기는 지중해잖아? 지중해 바다속에서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풍경. (아직 카파도키아에 가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본 카파도키아의 바위덩어리들이 바다속에 들어있는 것 같다. 터키 앞바다라고 티 내는 건가? ㅋㅋ + 이 동네 바다는 좀 특이해. - 바위인지 산호인지 모르겠지만 달나라? 아니 카파도키아 지중해버전 같아. + 이래서 다이빙에 빠질 수 밖..

스위스 열차할인, 슈퍼세이버 티켓을 아시나요? (Switzerland)

스위스 (Switzerland). 산도, 호수도, 도시도 그렇게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나라지만 만만치 않은 물가가 발목을 잡는 그런 동네다. 특히 교통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유레일 패스도 없고, 스위스 패스를 구입하자니 일정에 얽메이는게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스위스 열차할인 티켓을 소개해 보련다. 짜잔, 이름하여 슈퍼세이버 티켓 (SuperSaver Ticket). 말 그대로 일반 열차 요금의 최대 50%라는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티켓 되시겠다. 이 티켓은 출발일 2주 전 부터 예약이 가능한데, 예약되어 있는 좌석을 제외한 좌석들을 출발일 직전에 싸게 방출하는 그런 개념이다. 장거리든 단거리든 스위스 국내선 기차(출발지, 도착지가 모두 스위스여야 한다..

@파묵칼레,터키 -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래서 지켜야 하는 곳 (Pamukkale,Turkey)

파묵칼레. 스키슬로프처럼 보이지만 석회암지대라는 것. 이 곳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뜨거운 태양따위 큰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수량이 많이 줄어든데다 석회암 보호를 위해 출입제한된 곳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물 속에 누워보면 더위는 잊혀지고, 온천물이 피부를 가꿔줄 것 같은 기대감이 솟아 오른다. 먼 옛날, 이 곳에 살던 사람들도 아마 그랬겠지? 석회암 지대를 위쪽에 있는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는 복원작업이 한창이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이 도시는 언젠가는 긴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겠지? 고대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바로 수영장. 수천년된 대리석 기둥들이 쓰러져 있는 이 곳에서 후세 사람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으니, 옛 로마인들의 풍류를 그대로 가져왔다고나 할까. - 옛날에 이 동네에 ..

@에페소,터키 - 폐허만 남은 거대한 고대도시 (Ephesos,Turkey)

유럽을 떠나 처음으로 찾은 나라 터키. 불가리아에서 이스탄불을 지나 셀축까지 20시간의 긴 버스 여행에 지칠만도 했지만... 새로운 장소에 대한 설레임을 이길수는 없구나. 여행이 길어지면서 유적지에 대한 감흥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 고대도시는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굴곡진 말년의 역사와 세월의 힘앞에 잃어버린 과거의 영화를 전 세계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되살려주고 있었으니까. 밑둥만 남은 기둥과 건물 잔해로 가득한 거리는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과거 25만명이나 거주했다던 도시의 모습을 재연이라도 하는것처럼. + 도서관, 극장에 사우나까지... 없는게 없어. 25만명이나 살았었다고 하니 규모도 엄청나. - 응, 그런데 이렇게 번영했던 도시가 어떻게 한 순간에 몰락해 버렸을까? + 한 순간에 이루어 진 ..

에티오피아 여행정보 (Ethiopia) - 아디스아바바,악숨,라리벨라,곤다르,바히르다르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림 - 통화 : 에티오피아비르(ETB). 1ETB = 약 60KRW - 언어 : 암하라어, 영어. 관광지에서 영어사용에 어려움은 없다. - 여행시즌 : 우기인 7월~10월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입국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여행시 비자가 필요하다. 도착비자 30USD - 2013년 3월 - 국경비자 발급이 까다로워 공항 외에 육로국경에서는 발급이 어렵다고 한다. - 항공 : 직항없음. 보통 두바이나 북경, 방콕, 나이로비를 경유지로 활용한다고. 나의 여행일정 (7박 8일) - 여행시기 : 2013년 3월 - 옷차림 : 여름옷 + 얇은 긴옷. 고산지역이라 여름임에도 선선하다. - IN/OUT :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로 IN/OUT (By 비행기..

@바르나,불가리아 - BBQ가 익어가는 유럽의 마지막 밤 (Varna,Bulgaria)

흑해 연안에 있는 도시 바르나. 바다로 들어가기에 물이 조금 차갑지만, 따뜻한 온천에서 바라보는 흑해는 너무나 아름답다. - 불가리아,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어. + 응, 물가도 싸고, 볼거리도 많고, 바다도 예쁘고... - 사람들도 진짜 친절하고!!! + 맞아!!! 유럽사람들은 다 무뚝뚝한 줄 알았는데, 덕분에 불가리아 잘 놀고 가네. - 진짜 그 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 같아. + 외국애들한테 우리나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보일까? 2013/06/05 ~ 2013/06/08 @Varna, Bulgaria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여행정보 (Zimbabwe) - 빅토리아폭포 (Victoria Falls)

기본 나라정보 - 시차 :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림. UTC+2 - 통화 : 공식적으로 미국달러(USD), 남아공랜드(ZAR), 보츠와나풀라(BWP)도 사용가능. - 언어 : 현지어가 있지만 영어 사용에 큰 문제가 없음. - 여행시즌 : 기후보다는 주변 국가 휴일에 영향을 받는 듯. 빅토리아 폭포는 1~3월이 수량이 많은 우기, 7~10월이 건기. 출입국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국경에서 도착비자 발급 가능 (Single Entry 30USD) * 빅토리아 폭포를 보기 위해 잠비아로 넘어갔다 올 계획이라면 짐바브웨 멀티플 비자가 필요하다. * 차량을 가지고 짐바브웨 입국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뒷돈을 요구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 항공 : 직항없음. 보통 남아공..

보츠와나 여행정보 (Botswana) - 까사네,초베 국립공원,마운,오카방고델타,수와팬

기본 여행정보 - 시차 : GMT +2.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림 - 통화 : 보츠와나풀라(BWP), 1BWP = 140KRW - 언어 : 현지어가 있는 것 같지만 공식언어는 영어. 영어사용에 전혀 문제없음. - 여행시즌 : 기후보다는 주변 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음. 남아공 피크시즌(방학, 크리스마스 등)과 비슷 출입국정보 - 비자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 다른 나라에 다녀오면 비자 리뉴얼! (2013년 2월 입국) - 우리나라에서 보츠와나를 배경으로 한 다큐를 제작해서 감사의 뜻으로 비자면제를 해주는거라고... - 항공 : 직항없음. 대부분 남아공을 통해 항공 혹은 육로로 입국. 나의 여행일정 (9박 10일) - 여행시기 : 2013년 2월 여름.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