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Lisa'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다. 분명히! 그런데 왜 난 그녀의 얼굴을 몰랐던걸까?! OTL 그녀가 TV에 잘 나오지 않아서 내가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까 나만 모르는거였는... ㅠ_ㅠ;;; 여튼! 크리스마스 밤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녀를 처음 보고 내가 내밷은 말은 '와, 예쁘다!' 였다. 검은색 스키니진이 너무 잘 어울리는 키 크고 늘씬한 그녀는 상당히 멋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모, 예쁘니까 다 좋게 본 거 아니냐고 우겨도 사실 할 말은 없지만_ ㅋㅋ) 다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히트곡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노래를 알아도 워낙 어려워서 따라하기도 조금은 버겁..다..ㅋㅋ)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이끌어 가는 것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