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를 보는 쏠쏠한 재미를 만들어줬던 투사부일체.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라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었다. 그러나 '혹시나~'하는 마음에 영화를 보았는데 '역시나~'였다. 정녕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는 것인가? 한마디로 낚였다.... orz 전편의 캐스팅을 고대로 가져온 것. 괜찮았다. 우리의 형님이 고등학생으로 두식씨가 선생님으로의 설정도 괜찮았다. 전편처럼 어여쁜 여고생의 등장도 괜찮았다. (이번엔 한효주씨던데.. 예쁘더라.. +ㅇ+) 과연 뭐가 문제였을까?! 참으로 밍밍한 결말이라 해볼까?! 전편과 비슷한 (아니 좀 더 했나? 사실 전편에 비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학원교육의 비리를 문제로 드러내고 있음에도 그것을 뿌리채로 뽑아내지 못한 몬가 상당히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다. 분명 두식씨가 구속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