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Life Style 463

안녕, 야후!코리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4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 가득한 사무실에서 사회를 배우고, 꿈을 키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책상을 정리하며 발견된 아이템들을 보니 야후에서 참 많은 일을 겪었구나 싶다. 2010년 여름, 아쉽지만 야후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했다. 고마웠어, 야후!코리아..

[Movie] A-특공대 (2010)

+ 잔머리, 작업능력, 똘끼, 우직함까지... 이런 영화에 자주 나오는 캐릭터의 성향을 모두 갖췄다. + 이상하게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봤더니 은근 재밌다. 적당한 뻥 액션에 적당한 웃음요소까지 ㅋㅋㅋㅋ + 옛날 드라마에서 출발한 영화라는데 그 내용을 몰라도 영화를 즐기기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 + 근데 2편은 언제 나오는 거지???

[Movie] 섹스앤더시티2 (Sex and the city, 2010)

+ 개봉하자마자 아가씨들과 달려가서 관람. 극장엔 역시나 여자들이 가득가득... + 주인공들이 어느새 중년이 되고 일, 결혼 그리고 육아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해지는 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 영화를 보며 남 일 같지 않다 느낀 사람이 나만은 아니겠지? 사회생활, 결혼생활 등등 앞으로 내 삶에 대해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 끄트머리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나도 영화 속 그녀들처럼 초호화 럭셔리 여행 한번 해보고 싶다. + 근데 아부다비에서 진짜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면 체포되는 것임??? Me and you. just us two. 몇년 전 우리 얘기했었지? 남자나 자식때문에 우정을 버리진 않겠다고. 우린 소울메이트니까

가십걸 이벤트, 뉴욕 왕복 항공권 당첨!!!

http://me2day.net/me2/channel/gsinmylife 미투데이에서 하는 가십걸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상품은 무려 뉴욕 왕복 항공권이라는!!!!! 게다가 동반 1인!!!!! 올해 뭔가 술술 일이 풀리는 것이 로또도 사야 할 분위기... 꺄악 너무너무 좋아!!! 여튼 올해 나의 휴가는 뉴욕. 뉴욕. 뉴욕. 기다려 뉴욕, 언니가 간다!!!!!

[Movie] 드래곤 길들이기 (2010)

+ 애니메이션은 역시 3D로 봐야 한다는!!!!! + 그대가 나를 유치하다 놀릴지라도... 나는 이런 종류의 아이템이 너무 좋은데 어쩌란 말이오!!!!! + 어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다는... 최근 그닥 기분이 좋지 않은 나를 웃게 만들어줘서 쌩유!!!!! + 나도 애완용 용 한마리 있었으면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OTL + 영화 포스터속에 결말이 숨어있다, 눈 크게 뜨고 보시라!!!!!

스티브 맥커리 진실의 순간展 (Unguarded Moment)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세종문화회관 앞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귓가가 멍멍해질 정도로 큰 소리에 얼굴을 찌푸리며 빠르게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짠~! 오늘 이 엄청난 인파를 뚫고 이 곳에 온 이유는 바로 스티브맥커리의 사진전시회를 보기 위해서다. 사실 그가 누구인지 난 잘 몰랐다. 잡지에서 보게 된 포스터가 눈길을 끌어서 관심을 갖다가 미투데이 이벤트를 통해서 초대권을 겟!!! 5월의 마지막 주말. 전시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 사람이 별로 없겠다 싶었는데 미술관 입구부터 줄 서 있는 사람들!!! @_@ 현장에서 티켓과 교환해야 하는데 매표소와 입구에 별다른 안내가 없어서 무려 3번이나 여기저기에 물어보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이번 사진전은 인도, 동남아..

[스냅스] 스냅스로 여행 포토북 만들기 (후기와 팁)

최근 여행만큼이나 재미를 붙인 스냅스 포토북. 여행사진 정리를 위해 틈틈이 스냅스 포토북을 만들고 있는데, 주변에서 팁을 묻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개적으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꼭 이렇게 하라는 법은 없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도움이 되어 보고자... :) 내가 지금까지 만든 여행 포토북은 3권. 모두 하드커버를 사용했다. 어린이 동화책 정도의 얇은 두께이며, 한장한장 종이가 두툼한 것에 비하면 무게감이 크지 않다. 제본상태가 좋아서 책이 쫙쫙 잘 펼쳐지는 편이고 하드커버가 나의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해 줄 것 같다. 포토북을 만들다보면 항상 표지에 넣는 사진을 선정하는 일이 참 어렵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은 것도 이유지만 아무래도 표지에 크게 들어갈 사진이다보니..

[Book] 인도기행

인도기행 - 법정(法頂) 글.사진/샘터사 난 종교가 없다. 덕분에 얻은 장점은 모든 종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고, 단점은 종교와 관련된 지식이 너무나 짧다는 것이다. 사실 종교라는 것이 우리의 문화나 역사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른다는 것은 나의 무지함을 온 동네에 소문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최근 관련된 책들을 열심히 보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이런 책들을 읽을 때 살짝 거슬리는 것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법정 스님의 책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종교를 떠나 먼저 삶을 살아간 사람으로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삶의 아름다움이나 작은 지혜를 알려준다. 올해가 가면 스님의 글을 더 이상 읽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올해는 스님..

[Movie] 아이언맨2 (Iron man)

+ 확실히 이 아저씨가 슈퍼히어로들 중엔 최고 갑부가 틀림없다.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 컴팩트하게 만든 아이언맨 수트가방 완전 간지나던데.... 갖고싶다.. 갖고싶다.. 갖고싶다.. + 아이언맨의 정체가 밝혀지고 벌어지는 상황을 보니 왜 슈퍼히어로들이 그리 열심히 정체를 감추려 하는지 살짝 이해가 가기도... + 사회적인 상황외에는 새로운 물질의 발견이나 악당처리(?)등의 문제를 너무 쉽게 해결해 버려서 뭔가 살짝 허무했다. + 분명히 1편을 봤는데 빡빡머리 아저씨는 도대체 어떻게 나왔던 인물인지 잘 모르겠다. @_@; + 자막이 모두 지나고 나면 미공개 영상이 나오니 꼭 끝까지 봐야 한댄다. (난 못 봤다.)

봄 소풍을 위해서 이 정도 준비는 필수?!

5월의 봄날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날씨가 좋았다. 적당한 온도에 햇볕도 좋고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우리의 봄소풍을 실천에 옮기기 딱 좋은 그런 날씨라고나 할까?! 오늘의 소풍을 위해 우리가 어찌나 많은 말들을 주고 받았는지 서울숲으로 가는 길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비록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 입구에서 얼마 못 가서 돗자리를 펼쳐야 했지만... '야외에서 마시는 샴페인' 이것이 바로 우리의 소풍 컨셉 되시겠다. 이를 위해 미리 마트에서 샴페인과 와인을 구입하고 함께 먹으면 좋을 갓 구운 빵, 크림치즈와 크래커, 참치와 크래미, 과일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거기다 유리로 된 샴페인 전용잔과 신곡이 빵빵하게 들어간 mp3, 소형스피커까지 아주 세심하게... 꼼꼼하게... 제대로 계획해 주는 센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