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내린 것 같다. 남쵸에 간다는 우리에게 sherab이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으라고 하는데... 어쩌나 이게 전부인 것을... ㅠ_ㅠ
전에 예약한 남쵸 일일투어를 취소하고 어제 만난 한국분(민항 사무소에서 우릴 구해준)들의 랜드크루져에 합류하기로 했다. 숙소 문앞에 와서 대기하고 있는 랜드크루져_ 와~ 제대로 편한 투어가 되겠구나. >_<;;;
Tip. 중국인 여행사 남쵸 당일투어는 200위안이다. 남쵸 입장료 70위안은 불포함이라는..
구불구불 산을 오른다.
우리는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남쵸를 맛보려고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사원에 들리기로 했다. (자유로운 일정 변경, 이것이 바로 랜드 크루져의 매력이 아니던가!!!)
너무 작고 조용한 사원. (잘보면 바닥에 온통 개들이 누워있다.;;)
뒤에 펼쳐진 산이 너무 멋지다!
역시 여기도 있다, 마니통!
가죽자켓에 노키아 핸드폰까지 가지고 계신 멋쟁이!
'아시아 ASIA > 티벳 Tibet '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bet, 2007] 여기가 바로 삼국지에 그 '성도'라고! (Chengdu) (4) | 2008.02.20 |
---|---|
[Tibet, 2007] 시골아가씨, 인파속에 정신을 잃다. (Chengdu) (6) | 2008.02.19 |
[Tibet, 2007]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나의 숙소 (Lhasa) (4) | 2008.02.10 |
[Tibet, 2007] 안녕, 라싸.. 꼭 다시 올 게.. (Lhasa) (7) | 2008.02.04 |
[Tibet, 2007]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 남쵸 (Namcho) (4) | 2008.01.21 |
[Tibet, 2007] 라싸 최고의 샷 포인트를 찾았다! (Lhasa) (6) | 2008.01.04 |
[Tibet, 2007] 祝你幸福快乐! - Be happy! (Lhasa) (2) | 2007.12.22 |
[Tibet, 2007] 급할수록 좀 쉬었다 가는건 어때? (Lhasa) (7) | 2007.12.16 |
[Tibet, 2007] 티벳에서 맛보는 맛있는 삼겹살! (Lhasa) (6) | 2007.12.15 |
[Tibet, 2007] '처음'의 의미를 기억하고 있는가?! (Tsetang) (2)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