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인공은 아주 작은 꼬마요리사다. 그는 뛰어난 후각과 미각을 가진데다 요리를 사랑하고,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다만 아주 작은(?) 문제는 그가 '사람'이 아닌 '쥐'라는 사실..;; 라따뚜이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과장된 표정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일까... 똘망똘망한 눈빛의 레미와 착하기만한 링귀니는 너무 귀엽다. 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해프닝에 웃음으로 답해질 수 밖에 없었다. 왜? 만화를 보면 나도 같이 단순해지기 때문에... :) 실사와 같은 정교하고 섬세한 화면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이 기억에 남는 즐거운 영화 라따뚜이, 강추! =ㅁ=)b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들은 뇌구조가 좀 다른가 보다. 영화 시작 전에 등장하는 짧은 영상을 (외..